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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ENFJ고 난 극에프 상대방은 INTJ 극티인데
상대방은 나한테 사소한거에 너무 서운해하는게 많다고, 예민하다 그러고
근데 나도 어떻게 보면 상대방은 날 서운하게 만드는 상황이 너무 많은데
나는 그래도 상대방이 좋으니까 날 너무 서운하게 많이 만든다라는 생각보다는 서로 맞춰가보면 되지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내가 너무 서운해하는게 많대
그런가.. 상대방 입장에선 그렇겠지 내가 사소한 것도 서운해하는거겠지... 
서로 맞춰가기에는 너무 힘든 길인걸까..
그냥 같은 성향 만나는게 서로한테 좋은건가


 
익인1
내가 T 입장이었는데 나는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서운해하구나 아 이렇게도 느껴지구나 이런 저런 점들을 많이 배우고 조금씩 바꿔나갔던 것 같은데.. 뭐 완전히 T적 면모가 사라진 건 아니지만 상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얘 왜 이러지? 이런 생각으로 바꿀 마음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해.. 사람은 스스로 자각하고 바뀌고자 해야 바뀌지 누가 이렇게 해 줘 저렇게 해 줘 해서 안 바뀌어
13일 전
글쓴이
상대방도 어느 정도 노력해주는 건 맞는데, 내가 서운해하는게 너무 많대, 노력하고 있는데 또 서운하다는 말을 들으니까 힘빠진대. 그래서 나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 서운한 걸 참고 있자니 나중에 터질 것 같고, 내가 어떻게 하면 둔해질 수 있지 싶고, 나도 모듬 서운한 걸 다 말하는 건 아닌데...
13일 전
익인1
쓰니가 더 좋아하나? 아무래도 좋아하는 쪽이 서운한 일이 자주 생기는 것 같긴 한데.. 쓰니가 좀 내려 놓는 방법이 최선일 것 같다.. 아니면 그냥 서운한 거 계속 말해봐 상대 마음 동할 때까지ㅋㅋㅋㅋ 근데 이건 너무 리스크가 커서.. 어떤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서운함이라는 게 선 넘는 거 아니면 어느 정도는 넘어가기도 해야 된다 생각해
13일 전
글쓴이
그래.. 나도 좀 넘어갈려고 노력해봐야겠다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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