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차이나는데 언니호칭은 없어진지 오래고 초딩때부터 맞먹으려고 시작하더니 성인되서는 미쳐 날 뛰는중…
10대땐 말투로 엄청 싸웠어…내가 좋게 말하면 어.뭐쳐다봄이 기본 장착이고 부모님 등꼴 휘겠끔 남들이 하는거 다 하려드니까 바이올린,기타,브랜드 있는 패딩등 요구를 엄청 하는데 부모님은 다 해주셨는데 몇번하다가 실증나서 쳐박아두길래 화나서 야!!이게 저렴한 것도 아니고 악기 하나에 50만원이야!!진짜 할거면 하고 아님 사촌동생 줘!갠 하고 싶어도 못한더더라 아님 내가 할거님까 내놔!했더만 그때 또하겠대..2년을 먼지 쌓아뒀으면서😒
그 2년동안 나 절대 못 만지게 함…난 사달라 요구하기도 미안해서 성인되서 알바해서 사야지하고 벼르고 있었었는데…이런경우 한두번 아니고 말투도 개싸가지 없이 니!니 이러고 꺼지래ㅋ
20대 되면 철든다고 괜찮아진다고 부모님이 언니가 참아라 참아라해서 참아왔는데 더 심해짐..진짜 폭발할거같아…쟤 땜에 나 스트레스 엄청 쌓아서 혈압 올라서 쓰러진적 많음…
지금까지 여동생이 편하고 아무 굴곡없이 잘 살게 된게 부모님의 비중이 높지만 나의 비중도 있다 생각해..왜냐 내가 먼저 취업해서 매달 용돈 1-20만 주고 특별한 날 성인의날, 생일, 시험기간 등등 50만씩 줬어..글고 학교가 교양은 연계되는곳이라 요점정리도 공부편하게 하라고 다 줬다! 이번에 여동생 취업될때도 자소서 첨삭 다해줘서 한번에 취업 되었어..근데 내가 이때부터 최악의 몸상태가 와서 퇴사하고 몇년을 병원에서 치료 받고 하면서 우울증도 오고 힘들었어..그래서 부모님 집에서 사는데 그래도 방 한칸 월세겸 부모님 용돈겸 1-20만원 드려..벌이 없어도 근데 이게 여동생은 못 마땅한거지..자기는 자취방 월세 내가가면서 힘든데 난 일도안하고 집에 있다고 거기서부터 화가난거지..근데 나 집에 쉬면서 방세도 내..집안일 다해 부모님 하루2끼 다해드리고 빨래 다하고 주말에 병원도 태워다주고 태워오고 다하는데…나보고 왜 요새는 용돈 안주내!!내 월급으로 살기 힘든데 언니가 되서 한심하다 돈 벌어서 용돈 줘야지 남들은 다 준다는데 우울증..?그냥 혀깨물고 주그라 캥거루야!이런식으로 막말이 시작이였지…오늘 결국 일 벌어짐…내가 학원을 내 돈으로 하나 등록해서 배우는데 그 과목이 여동생 전공이야…그게 그렇게 화난대 비전공자가 전공자 따라하고 자기 짓밟은거래 자존심 너무 상해서 화가나다면서 주체못해서 내뺨때림…
하..자취방에서 걍 샬지 왜 매주 집오냐고!!!진짜 좀 서로 남처럼 살자..심지어 전에 한방에 룸메였는데 자취한다고 집 나갔으면 이 방 내방아니야?내 월세 내는데 글고 짐은 그대로 뒀는데 방 구조 내가 편하게 옮기면 안되는거야?편하게 옮겼다고 난리난리쳐서 결국 원복하니 아예 자기구역 나눠놓고 자기집감..맘같아선 씨씨티비두고 감시하고 싶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