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언니 연애사 너무 답답해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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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고 상대도 이혼남이라

합의하에 연애만 하기로 한 건 이해함

근데 우리 언니 원래 성향은 질투심은 많아도

사람 의심하고 쥐 잡듯하고 이런 스타일 아닌데,

만나는 상대방이 폰 다 뒤지고 질투도 많고

언니 만나기 전에 만났던 사람이랑 연락도 했더라(이성적이 어니라 자기 사업하는 거 구매해주니까 ㅋㅋ)

언니는 날이 갈 수록 집착도 심해지고

술만 마시면 애인한테 저런 이유로 선을 넘고..

내가 아무리 그 여자 얘기 꺼내지말라해도 주체가 안됨

그러면서 서로 심하게 싸우고 헤붙중임

참 답이 없는데 친한 언니고 이혼한 것도 나밖에 몰라서

답답하다 냅둬야하나

[익인1]

남이사임.
너 그거 개입하면 그 언니도 잃어.
근데 내 입장에서는 언니 인성 보면 그 언니 잃어도 별로 상관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