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이서 우르르 친해졌고
그 모임에서 더 친한 단짝이 됐는데
나는 9의 여자 정도고 걔는 3,4 의 남자 정도거든?
어느 순간부터 계속 예쁘다고 그러고 너를 만나려고 이 대학에 온게 운명같다그러고 초등학교 때 부터 같이 다녔어야했는데 아쉽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고
수업 끝나고 같이 가자고하는데 내 수업이 2교시가 더 늦게 끝나는데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끝날 때쯤 기다리고있어
딴데 갈 데 있다고 거짓말 못치는게 거의 바로 이동해서 학원가는거 알고있거든ㅠ
게다가 나랑 학원까지가는 동선은 걔는 꽤 돌아가는데
친구한테 전해들었는데 수업같이 듣는 처음보는 사람들은 사귀거나 썸인줄 안대....
이런거 해결해본 적 있는 익 있어?
저렇게 노골적으로 그러기 전에 이미 친했던 사인데 단호하게말할 수 있는 느낌으로 친한게 아니고 예의 지키면서 친한?거였어
생각해본게 남친사귀는거인데 눈 높아서 사귈 수 있는 남자는 없는데 걍 있다고 거짓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