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아있는 단댓이 있긴 해?

2~3년 전까지만 해도 좀 활발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판 다 죽은 것 같아

[닝겐1]

그러게... 오랜만에 하고 싶다

[글쓴닝겐]

ㄹㅇ 예전에도 마찬가지였기는 한데 요즘은 만들어지면 몇 주도 안 가고 금방 해체되는 너낌

[닝겐1]

맞아 캐만 정하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꽤 있구... 한다면 어떤 장르? ㅋㅋㅋ

[글쓴닝겐]

난 배구밖에 안 해봤어서 ㅋㅋㅋㅋ

[닝겐1]

아하 ㅋㅋㅋㅋㅋ 가장 길게 간 건 몇 개월 정도?

[글쓴닝겐]

1에게
하도 오래 전이라 기억은 안 나는데 1년은 넘게 해본 것 같아

[닝겐1]

글쓴이에게
와 1년은 진짜 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딱 몸 갈아가며 상주하는 포지션이었는데

[글쓴닝겐]

1에게
너는 진짜 아쉬웠겠다 애착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 죽은 단댓 여럿 있는데 가끔씩 기웃거리거든 다들 어디서 잘 사나 뭐 하고 있을까 이런 기분으로

[닝겐1]

글쓴이에게
아 맞아 나도 그런다 예전에 대화 나눴던 거 올려보기도 하고 익명으로 댓글도 달고... 단댓... 고등학생 때부터 해왔던 취민데

[글쓴닝겐]

1에게
아무래도 오래 전부터 단댓이 있었으니까 나이도 젊고 어렸는데 다 같이 먹게 되는 것 같아 지금 그때 인원들 보게 되면 감회가 새롭겠다

[닝겐1]

글쓴이에게
아쉽다 진짜 아쉬워 누가 열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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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ㅠ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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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연령층이 높아져서 그런 거라면 그럴 수도 있는데.. 요즘은 단댓 만드는 사람도 없고 단댓 만들어져도 다들 눈치 본다고 말 안 하고 혐생 때문인지 등장하는 타이밍도 어긋나고 ㅋㅋㅋ

[글쓴닝겐]

단댓 돌아가려면 한두 명 정도는 거기서 사는 애가 있어야 하는데 자기 몸 갈면서 하는 사람수가 적어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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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삭제한 댓글에게
아마 단댓 새로 생겨도 금방 죽으니까 그게 반복이 돼서 피로감도 생기고 눈치 보면서 사리게 되는 거겠지 맞아 ㅋㅋㅋ 새벽 펑댓이 진짜 재밌었어 비밀방 파서 따로 대화하기도 하고

[닝겐3]

하고 싶긴 하다

[글쓴닝겐]

새벽 토크가 진짜 재밌는 거 알지

[닝겐5]

현생 살다 보니까 ㅋㅋ… 재밌기는 했어 열심히도 했고

[닝겐6]

고이기도 고였고 세월이 많이 흘러서 ㅋㅋㅋ ㅠㅠ

[닝겐7]

지박령 있던 단댓은 남은 멤버들끼리 쭉 이어져서 새 단댓이 더 안보이는듯

[닝겐7]

n년 단위로 이어지는 단댓은 소수 있긴할걸?? 그쯤되면 더 이상 단댓이라곤 안 부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8]

222 우리가 딱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