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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l
고3때 몸이 약해져서 온갖 유행하는 병에 다 걸렸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 시기에 코로나유행까지 터져서..
그 기억이 나한테 좀 많이 안좋았었나봐
광적으로 건강에 집착하고 내가 아플까봐 걱정이되어서 불안하고 그래.. 수시로 열 체크를 하고 결벽증처럼 계속 소독하고 손씻고..
요즘 또 독감이 유행이자나..?그래서 그런 뉴스 보면 막 밖에 잘 못나가겠고
사람들 많은 곳 어쩔수없이 가게되면 계속 독감 옮는 상상 하게되고 새벽에 불안해서 벌떡벌떡 자다깨고 그런다..
나 왜이럴까..?

 


 
익인1
강박불안같은거 그리고 우울증계열 증상중에 건강염려 불안 이런거잇거든 정신건강의학과 초진꼭봐봐 초진날 정해져잇은 병원 있으니까 내방 전 전화하고 지갑 신분증 챙겨서 가봐 설휴무랑 안 겹치게 되도록 빨리 방문 추천
15일 전
글쓴이
고마워...! 보통 사람들은 이렁 생각 안하고 살겠지..? ㅠㅠ
15일 전
익인1
나는 저렇게살아온사람이라 사실 나도 잘 모르지만
네가 아픈 사람이라 저렇게 불안해하는 게 아니고 걍 엥? 나 이렇게 안 불안하고 싶은데 약 줘.. 약주쇼 이 느낌으로 생각하면 댈 것 같아 마음의감기니까 처방약 먹으러 간다고 생각해보자능 그리고 네가 겪은일이 너무너무힘들었긴햇자나 이해돼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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