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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1l


43: 모르고 지냈는데 알고보니 거식증이었음. 먹는거에대한 생각 자체를 안해서 내가 안먹는줄도 모름. 근데 웃긴건 건강하게 잘 살았음.

외모적으로 그때 사진 보면 정말 없어보이게 말랐고 아파보임..


53: 이뻤음 솔직히 진짜 이뻤고 말랐지만 진짜 이뻤음

63: 짱귀탱 이름이 예를들어 '영희'라면 가족들이 '뚱희야' 이러케 부름

73: 아무도 내 몸에대해 말을 하지 못함 볼드모트 됨




 
익인1
와 내가 느낀 그대로야 나두 168ㅋㅋㅋㅋ
14일 전
익인1
좀 더 얘기해주라 63 73으로는 어쩌다 가게된거야 잘 먹지도 않았었는데
14일 전
글쓴이
오키오키 더얘기해줄게 (신남)
43-53 갈때는 거식증이 나으면서 정신이 맑아짐ㅋㅋㅋㅋㅋ
53-63 갈 때는 우울증약을 먹기 시작하며 우울증이 발병함
63-73 갈 때는 우울증 약 + 그냥 나 자체가 식욕 폭발 + 정신머리 없음 우울증 심해서 쳐묵쳐묵함
이렇게 됐으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58!!! 운동중임!!

14일 전
익인1
73까지 갔다가 우울증약 먹고 이겨낸거야? 힘들었겠다.. 빼면서 요요는 없었어?
14일 전
글쓴이
우울증약 먹으면서 63갔는데 약 부작용 + 식욕이라 73까지 갔구~ 그리고 나는 서서히 병이 나아지며 서서히 운동하고 활동한거라 요요는 딱히 없었어!! 대신 천천히 빠졌어 1달 5키로 이렇게까지 안빠졌어
1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식욕은 어떻게 잡은거야ㅠㅠㅠㅠ그 73까지 가는동안 일상에서 온갖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당에 지배당했을거인디

14일 전
글쓴이
1에게
모르겠어 진짜 병적이었던 것 같아
특히 53~63 갈 때는 술을 미친듯이 마셨었거든
근데 우울증이 나아지면서 술 끊고 담배 끊고 밀가루와 당은 의지로 끊고 운동했어!

1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대단하다.. 어떤 계기로 극복했어!!?

14일 전
글쓴이
1에게
계기 없어 정말 꾸준히 치료받고 약 꼬박꼬박 먹고 종교믿고 책읽고 그렇게 지냈어...! 나같은 경우 계기가 있어서 확! 나았다가 아니라 정말 슬금슬금 좋아졌어... 기다려준 가족들과 병원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해~

14일 전
글쓴이
글쓴이에게
아 계기가 있다면 삶의 이유가 딱! 생각나면서 자살사고가 없어진게 큰 것 같아

1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오오 잘됐다 이제 목표는 뭐야 몸무게랑 인생목표

14일 전
글쓴이
1에게
몸무게는 그냥 건강하게 살고싶어 ㅋㅋㅋㅋㅋ 목표 없오!
인생목표는 음 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아침부터 대화 즐거웠오 물어봐줘서 고마웡

1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종종 댓글 남길게 !!ㅋㅋㅋㅋ재밌었다 좋은 하루보내

14일 전
글쓴이
1에게
좋은하루보내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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