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6년 사귄 애인에게 그저께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애인는 항상 1년에 한 번 큰 권태기가 왔어요 그렇지만 항상 만나서 잘풀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현재 애인는 해외에 1년동안 장기 봉사를 간 상태이고 거리가 멀어져서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연락하면서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별을 고하네요
항상 만나서 풀었지만 해외봉사때문에 만날 수 없어서 쉽게 정을 땔 수 있었을까요?
허무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화가나기도 하네요
잘 극복할 수 있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