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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거짓말 + 비밀이 진짜 많은 앤데

나 내일 온다 이러고 나가려 해서

나 : 엥 어디가는데? 함

아 걍 서울 갈 거야

나 : 근데 어디서 자고 와? 친구 집?(서울 사는 친구 있음)

아 알아서할게

나 : 그래도 외박하는데 누구 만나는지는 얘기해줘야지.. 엄빠한테 얘기함?

아 남자친구 만나; 엄마랑 안 친 해서 말 안 할거임 언니는 남자친구 만나러 갈 때 다 얘기할거야?(나 연애 안함)

나 : 그정도는 말 해야지; 그래..알아서 잘 해라 엄빠한테 말 하고

이러고 걍 감 자취하면 ㄱㅊ은데 본가 살면 그래도 가족들한테 얘기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니 ㅠ 만난지도 얼마 안 돼서 벌써 외박하는 것도 솔직히 이해 안 되지만 내가 간섭할 게 아니니까••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자나



 
익인1
걍 냅둬 성인인데 알아서 하겠지
4일 전
글쓴이
그래서 일 난적이 잇어서 나도 걍 두지
4일 전
익인2
30대인데 얘기는하는데 저렇게 디테일하게는 안함 그만물어봐 너도
4일 전
익인3
언니만 알면 됐지 부모님이 뭐라고 간섭할 줄 알고 누굴 만나는 지 말해 성인이면 걍 냅둬
4일 전
글쓴이
그런강
나는 몰라도 부모는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ㅇㅋ가치관의 차이

4일 전
익인4
어디 가서 외박한다정도는 얘기하는데 누구 만나는지 이런건 얘기안함
4일 전
글쓴이
ㅇㅇ 그정도는 말해야지 암 말도 안 하고 쏙 나가려고 하니까
4일 전
익인5
엥 나만 누구 만나러 어디 가서 외박한다고 말해야 된다 생각하나 성인 성인 하는데 자취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적어도 자기 상황 얘기를 해야지 인사 말고도 그런 것도 기본 예의 아닌가
4일 전
익인6
친구만나고 어디서 잔다 얘기하고감 가서 달라져도 혹시 모를일이 생기니까
4일 전
익인7
걍 오늘 집 안들어온다 까지만 말함
4일 전
익인8
그래도내일온다라고 얘기는해주네
4일 전
익인9
근데 남친이랑 한다고하면 보내주는 분위기야..?
4일 전
익인10
나는 걍 나갈때는 말 안하고 늦은 저녁쯤에 엄마한테 카톡으로 낼 들어간다함
4일 전
익인11
우리집이랑 똑같은데? 가끔은 불만이긴 하지만 본가에 얹혀사는거니가 그정도는 얘기해도 ㄱㅊ다는 생각임
하나하나 캐물어보는 거 싫으면 독립해야지 뭐

4일 전
익인12
이게 어릴때부터 누구만나서 어디다녀온다를 부모가 자식보호용으로 사용하면 (통보만 하면 따로 터치하지 않고 혹시 무슨일 있으면 대처해야 되니까) 커서도 당연히 말하고 다니고 자식행동을 통제하는 용이면 크면서 말 안하게 되고 그런 것 같더라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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