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고집중인데 예랑이가 반대함...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장 큰 건 경제적 비용)로 괌을 갔다오자고 하는데 아..왜케 짜치지

괌이 싫다기보다는 이탈리아가 로망이었는데, 이거 하나 못 들어주나 싶고 뭔가 킹받는다 

이렇게 흘러가는 게 맞아? 예랑이는 내가 고집이 세서 그렇대

[익인1]

너나 그분이나 둘다 고집 세긴 매한가지 똑같네

[익인2]

세긴한듯 경제적으로 부담되면 타협볼줄 알아야지 그걸로 짜친다할거면 너가 좀 더 부담한다해봐

[글쓴이]

내가 고집피우는 건가ㅠ

[익인2]

돈이 부족한데 자꾸 이탈리아만 말하면 고집이지... 괌갔다가 헤어지는 것도 아니구 이탈리아는 다음에 휴가갈 때 가면 되잖아 결혼이 신혼여행만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구 이것저것 엄청 깨지는데ㅠ

[익인3]

돈이 없으면 포기해야징

[익인4]

얼마 차이나는데?

[글쓴이]

좀 차이가 많이 나..괌은 워낙 유명해서인지 패키지도 많고

[익인5]

돈때문이면 가고싶은사람이 내면 될거같은데..!?

[익인6]

돈없는데 이탈리아를 어케가

[익인7]

평생 한 번 뿐인데 돈문제고 나발이고 말이라도 내가 해결해줄게 하는 남자 만나고싶다

[익인8]

나중에 갈 기회는 없나?

[익인9]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게 맞긴하지.. 아님 쓰니가 좀더 보탠다고 해봐 ㅇㅇ

[익인10]

돈을 더 보탤 거 아님.. 타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