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는 30이야 20대 초반에 공무원 준비했었는데 그때는 대학 다니기 싫은 마음에 공부한다고 거짓말하고 공부는 아예 안 해서 결국 몇 년 날리고 포기했어
현재는 작은 회사 다니면서 최저시급 정도 받고 있는데 자격증들은 틈틈이 따고 있거든 여기서 업무 관련 기사 자격증이랑 토익 등등 준비해서 조금이라도 더 큰 회사로 이직할지, 아니면 다시 공무원을 준비할지 고민이야 ㅠㅠ
일단 공무원 국어랑 영어는 90점 이상 나와... 근데 예전엔 한국사랑 전공과목 공부를 전혀 안 해서 실패했었어 지금은 나이도 먹고 현실도 깨닫고 취업 시장 상황도 아니까 그때보단 확실히 공부를 열심히 할 거 같긴 한데 솔직히 간절하진 않으니까 고민이야
근데 어차피 기사랑 토익 같은 공부들 계속할 바엔 차라리 안정적인 공무원 공부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서 자꾸 망설여져...
익들이라면 내 나이와 내 상황에 현실적으로 어떤 쪽을 택할지 조언 부탁해... 주변 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해도 의견이 반으로 갈려서 더 고민만 커지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