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생) 결혼해야할것같은 압박감 개싫어; 아진짜

93년생인데 결혼하기 싫고 아이 낳기도 싫고 딱히 연애할 필요성?도 못느끼겠고 솔로인데

주변에서 결혼압박+친구들 거의 다 결혼/결혼예정+유튭 알고리즘 보면 30대 결혼은 힘들다어쩌고

이러니까 돌아버리겠다; 개싫어 진짜

[익인1]

혼자 잘살면 그만이지 주변신경 너무 쓰나보다 ㅠㅠㅠ

[익인2]

그냥 너혼자 잘살면돼 ㅋㅋㅋㅋㅋ 기혼친구들이 생겨서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들뿐이지 살기는 어렵지 않더라고

[익인2]

내 친구도 95인데 주변 동료들한테 결혼 안할테니 그만 말하라고 했다 다닌다더라

[익인3]

나 94 준비된 거 하나도 없고 남자 만날 여유도 생각도 없고 그냥 나 먹고살기 바쁨.. 나랑 울 강쥐랑 굶어죽지만 않으면 될 거 같아

[익인4]

뭐 어쩌겠어 인류가 몇 천년 동안 가져온 운명 같은 건데

[익인5]

30대 결혼은 힘들다고???? 이런 내용 굉장히 꾸준글인데???33부터 가기 시작해서 35에 제일 많이 가는데??

[익인5]

서울 기준 35에 제일 많이 감.

[익인6]

그건 기존에 애인있을때고 만나는 사람 없으면 아무래도 힘들지

[익인5]

왜 힘들어?? 30대에 새로 잘 만나서 잘만 가던데....???

[익인8]

쓰니는 지방 사는거 아닐까...? 우리 지역은 35면 유치원생 애가 하나둘은 있을 나이거든
서울은 집값이 비싸고 고학력자가 많아서 결혼이 느리다고 들었음

[익인8]

근데 쓰니야 걍 한귀로 흘려
결혼생각 없어보이는데 나혼자 행복하면 장땡임
성공한 결혼하면 행복하겠지만 실패한 결혼은 미혼보다 훠러러러어어얼씬 불행하니까

[익인7]

우리나란 진심 혼자사는 사람들한테 관심 개많음 걍 알아서 좀 살게 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