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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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만난 분이 ISFJ이셔!

첫날에 간단하게 커피마시고 헤어졌고

일주일 뒤에 애프터해서 그날은 저녁먹고 카페가서 이성관 결혼관 이야기하고 헤어졌고

며칠뒤에 퇴근하고 카페에서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빠이했어.

상대방분은 여성분이시고 본인은 상대방을 오래보는 타입이고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사람들은 항상 도망가게 되더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냥 힘 빼고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보면 되는걸까..

선톡은 거의 안오지만, 톡은 바쁠 때 아니면 무조건 칼답이시고 한데.. 어렵네..

[익인1]

나 잇프제인데 안어려운데

[익인1]

걍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건디

[글쓴이]

그런가, 싫은건 아닌것 같은데
내가 전에 만나던 사람이 우연히 ISFJ 2명인데 둘 다 배려심? 같은게 거의 사명감처럼 느끼던 사람이었던지라
끝까지 싫은소리 안하고 거절같은거 잘 못하는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거 아닌가 자꾸 생각이들어

[익인1]

그렇다고 싫은사람 억지로 연락하고 보진않아
나도 아래댓처럼 내가 좋으면 불도저 좋은데

[글쓴이]

아하 고마워~ 아직까지 막 좋다의 느낌보다는 괜찮은데 지켜보자.. 이런느낌인건가보다

[익인1]

그럼그런듯

[익인2]

부담스럽지않게 스며들어야함

[익인3]

난 내 이상형이면 불도저라도 괜춘 (남익임)

[익인4]

나도 마음에들면 오히려 적극적인 사람이 좋던데 저렇게 말한거면 그냥 자주 만나!약속 계속 잡고

[익인5]

나도 ISFJ인데 충분히 알고 만나는 거 좋아함 ㅎ 천천히 알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