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엄마 생신인데 22살짜리가 20만 원 넘는 얼굴 고주파 마사지기 사드렸더라고
걔는 알리에서 옷 사고, 중고 잘 쓸 만큼 그렇게 큰 돈 안 쓴단 말이지?
옷도 내가 안 입는 옷 입고, 이번에 큰맘먹고 (아마 겨울 중 두 번째로 산 옷) 7만 원짜리 외투 샀는데
두 시간 동안 욕 먹고...엄마가 입을 수 있는 거 안 입는다며 갑자기 옷 다 던짐; (진짜 버릴 만한 것도 있었음)
(그 와중에 엄마 저장강박증이라 안 입는 옷 절대 안 버림)
이런 상황을 보면서 좋은 거 챙겨드려도 기분 나쁘다고 욕 먹는데 ; 내가 굳이 좋은 거 해드려야 하나 싶어서...
익들이라면 어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