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많고 능력도 없고 돈벌이도 딱 200만원 좀 이상(220~230 버는데 이것보다 적게 벌때도 많음) 에
집에서 일하는거라서 방음 걱정도 되고 직장하고 위치 등등 포함해서 난 본가 있는게 맞거든
솔직히 주말에만 부모님 있지 주말 아니면 부모님 밤 늦게 들어와서 평일에는 그냥 집에 나랑 강아지만 있고
근데 집에서 나름 눈치 준다고 엄청 주고있어 지금..
나도 부모 싫고 솔직히 눈치 주던 말던 이제는 눈치준다고 내가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기분들고 빨리 사라져줘야겠고 이런 기분은 안들고
버틸때까지 버티려고는 하는데
뭔가 이러다가 정말 쫓아내려고 들것같아서
곧 행복주택 발표 나는데 행복주택 입주까지만 버티다가 내발로 나가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어
근데 이렇게 눈치만 주는거라면 나 정말 여기 일년이고 이년이고 있고싶거든
강아지도있고
원룸 살아봤지만 이웃 잘못만나면 나 집에서 일도 못하고
행복주택이 서울이랑 거리가 멀어서 직장도 많이 걱정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