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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판정받았는데 나 진짜 너무 슬퍼서 숨도 안쉬어지고 하루종일 눈물만 나.. 방금 차도에 차 많이 지나다니는거 보면서 오토바이 자동차 버스중에 뭐가 덜 아플까? 근데 피해주면 안되니까 걍 어디서 떨어질까? 이런생각밖에 안들어 우리 아빠 너무 불쌍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아빤데 왜 이런 일이 생기는거야? 아빠 죽으면 따라죽거싶다 나 아직 어린데.. 결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이래.. 아빠 제발 오래 살아줘 버텨줘


 
   
익인1
우리 엄마는 암 세 번이나 진단받았는데 지금 전부 완치 판정 받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 언제나 희망이 찾아오더라고 아버지도 건강하실 거야 화이팅
2일 전
글쓴이
정말 다행이다.. 우리 아빠도 다 이겨냈으면 좋겠다 지금 식이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2일 전
익인2
쓰니야~ 너를 두고 쉽게 돌아가실 아빠가 아니셔!
쓰니가 옆에서 손도 잡아드리고 힘을 드려야지.
나쁜 생각 말자. 무조건 아빠 나으실거라고 생각해.
꼭! 나아서 쓰니 결혼해서 애기 낳는 것도 다 보실거야.
그러니 쓰니는 절대 나쁜 생각말고 아빠 옆에 있어.
몇달지나면 벚꽃, 진달래, 개나라 핀다.
같이 산책도 그러자. 힘내고 울지말고.

2일 전
익인3
나 진짜 댓글안쓴느데.. 이건 안쓸수가 없다.. 나 어제 발인하고왔어... 이몬데 엄마같은 존재였어 근데 아빠면 어떨지 상상이 안된다...
나도 주변에서 대부분 완치된 사람들 뿐이라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나도 진짜 너무 당연히 완치 될 거라 생각해서 잊고 산적도 많아..
갑자기 안좋아 지더라고... 아버님 몇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계실 때 잘해드려 나는 너무너무 후회해.. 완치되면 정말 너무너무 좋겠지만ㅠㅠ
투병생활 정말 지치겠지만 꼭 힘냈으면 좋겠고 아버지 곁에서 씩씩하게 버텨줘ㅠ 그러면 아버님 힘내셔서 완치하실거야....
난 그러지 못해서 너무너무 후회해 그랬으면 우리 이모 더 오래살았을텐데 라는 생각.. 정말 어제 하루종일했어....

2일 전
익인3
정말 자주 놀러가고 사소한거라도 같이하고.. 절대 아버지 외롭지 않게 해줘.. 밥도 잘챙겨드리구 운동도 작게 같이 다니고 항상 산책도 많이다니구 시간 나면 꼭 여행 많이다녀....
2일 전
익인4
이런 댓글 잘 안다는데 익이 아버지랑 행복하길 빌어 치료 잘 받으시고 너같은 예쁜 딸이 있으시니 이겨내실거야 하늘이 그렇게 무심하지 않을거라 믿어
2일 전
익인5
우리 아빠도 암진단 받으셨던 날 난 엄청 울고 아빠는 덤덤 하셨거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단단해져야 아빠도 이겨낸다는게 실감 나더라 지금은 너무 많이 힘들고 멍하고 그렇겠지만 쓰니는 예쁘고 강한 딸이잖아 아버님이랑 같이 꼭 치료 잘 받게 해서 건강하게 그리고 완치 판정 꼭 받을 수 있게 잘 헤쳐나가길 쑤니야 밥 잘 챙겨먹고 감기가 유행이래 아버님이랑 같이 감기 조심해
2일 전
익인6
아버지 완치하시고 가을에 단풍놀이 가시더라 내가 봄
2일 전
익인7
우리 아빠 암말기 판정받았을때 내가 딱 그 기분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지옥으로 떨어진기분
지하철에서도 눈물 안멈추고 길가다가도 눈물 안멈추고 가슴이 찢어진다는게 뭔지 그때서야 이해했음
쓰니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ㅜ
나는 내 목숨 반 가져가도 좋으니까 아빠 살려달라고 그렇게 빌었는데 ㅠ 결국 돌아가셨어 ㅠ
근데 나중에는 아빠가 너무 아파하셔서 그냥 안아프게 하늘로 빨리 데려가달라고 빈듯 ㅠ
우리 아빠는 4기에 발견해서 그랬는데 쓰니 아버지는 1-3기 시면 희망 있으니까 항암치료 열심히 받고 좋아지시길 바래

2일 전
익인8
지금 많이 절망적이고 슬프겠지만 무너지지 말고 아버님 옆에서 같이 좋은 시간 많이 만들자 그리고 버티자 꼭 완치하실거야 꼭
2일 전
익인9
울엄마랑 친한 동생(나도 이모라고 부르는 분)분도 10년전에 몇개월 시한부 판정 받으셨는데 알바도 하시면서 아주 잘 지내신다
넘 걱정하지 말구! 힘든 티 넘 내지 말어!

2일 전
익인10
우리아빠도 혈액암 진단받고 진짜 우리 가족 너무 힘들었는데 항암치료랑 방사선치료 받고 지금은 치료 다 끝내고 5년 지나서 작년에 드디어 완치 판정 받았다!!!!! 나도 아빠가 암 진단 받았을 때 내가 22살이였어서 맨날 울고 아빠없이 어떻게 살지 그런 생각만 들어서 퇴원할 때마다 아빠가 가고 싶었던 곳 먹고 싶었던 맛집들 같이 여행다녀주고 그랬어!! 희망 잃지 말고! 항암치료 과정 너무 힘들지만 꼭 완치 받을거니까 걱정말고!!! 힘내랏!!
2일 전
익인11
우리아빠 나 초딩저학년때 대장암 3기 판정받았는데 수술하고 완치판정받아서 지금 나 31살이야. 우리엄마도 자궁경부암 수술하고 완치판정받았고 추적관찰 중인데 쓰니도 희망 버리지말아. 부모님은 강하잖아 괜찮으실거야. 나쁜 생각하지말고 좋은 생각만 해.
2일 전
익인12
난 아빠 치매 진단 받았을 때 딱 쓰니랑 비슷한 생각했어 이건 초승달이야 저건 보름달이야 내 손잡고 하나하나 알려주던 젊은 아빠의 모습이 생생한데 지금이 몇 월인지 몇 년도인지 내가 알려주고 나를 엄마 이름으로 부르고 .. 많이 무너져내렸어 근데 그냥 아빠 존재를 믿고 버티는 중이야 힘들긴 해도 아빠라는 존재가 주는 힘이 있더라구 쓰니 나쁜 생각 오래 하지마 견뎌보자 좋은 날 올거야
2일 전
익인13
우리아빠도 기스트라는 희귀암 판정받고 작년8월에 수술했는데 거의3개월? 만에 좋아지시고 지금은 하루에 두시간씩 산책도해 !! 수술하고 바로당일은 진짜 처음 보느누모습이어서 매일 울었는데 엄마가 하루에 다섯끼씩 챙겨드리고 병원 잘다니니까 돌아오시더라. 괜찮을거야
2일 전
익인15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게 완치하실거야 꼭 그니까 힘들더라도 옆에 있는 가족들도 밥 잘 챙겨먹고 건강 챙겨야돼 알겠지
2일 전
익인17
나도 20대 후반에 희귀암 판정 받고 잘 살고 있다! 이제 시작이고 모르다가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고 하니까 항암치료할때 옆에서 힘이 되어드려
2일 전
익인18
괜찮아 다 잘될거야
2일 전
익인19
완치되실거야 옆에서 힘이 되어드려야지
2일 전
익인20
울긴 왜 울어 완치 하실건데 씩씩하게 밥 잘먹고 이시간 버텨보자 아버님 완치 하시고 시간 지나면 이시간 별거 아니다!
2일 전
익인21
꼭 완쾌 하셨음 좋겠다 그때까지 옆에서 묵묵히 잘 지켜드리자
2일 전
익인22
내 사촌동생 초딩때 암으로 수술만 3번했고 가망없다고 그랬는데 기적적으로 완치하고 지금 멀쩡하게 성인으로 살아가고 있어
의와로 기적은 가까운 곳에 있더라
쓰니 아버지에게도 기적이 찾아올거야
그리고 아버지 수술하고나면 돌아다니기 힘들어지니까 수술하기 전에 대화 더 많이 하고 많이 놀러다녀 !! 힘내 쓰니야

2일 전
익인23
여기 익들 부모님 완치되신분들 많아서 참 부럽기만 하다...우리엄만 내일 호스피스 가
2일 전
익인23
가족이 잘 버텨야해 단단하게...무슨일이 있어도 마음 약해지지말고 굳게 먹어
2일 전
익인24
아부지랑 맛있는거 많이 먹고 민간요법도 해보고!! 단단하게 잘 버티자 쓰니야 누구보다 격렬히 일상을 잘 살아가면 일상의 기적이 찾아올거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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