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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 사람의 직업은 해군 장교야 (배는 안타고 군병원에서만 근무해)

9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대
26살 때 가장 친한 친구가 심근경색으로 하루 아침에 떠났대

떠난 친구의 부모를 진짜 부모처럼 모시고 있어 (호칭, 행동, 말투 등등 모든게 진짜 부모처럼)

사연은,
그에게는 어릴적 잃은 어머니를 대신 해줄 분이 필요한 것이었고, 친아버지와는 절연해서 그 아버지를 대신해줄 분이 필요했던거야
두 분에게는 일찍 떠난 아들(1남1녀 중 첫째)을 대신 해줄 새로운 아들이 필요한 거였어

또 다른 사연으로는,
그의 어머니는 생전에 그 친구의 어머니와 친한 친구셨어
즉,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구이자, 별이 된 친구의 어머니를 양어머니로 모시고 싶어해

친아버지와 절연한 사연은(별로 안 중요한거긴한데),
더보기
옛날에 결혼 안한 누나 3분이 서로 큰 돈을 모아서 아파트 전세를 샀고 함께 살았대 (당시 그 집의 법적 소유자는 친어머니)
어머니 사별 후 법적 소유자는 아버지야
그 때 아버지께서 약속했어 : “딸들이 시집갈 때 이 집을 처분하여 결혼자금으로 보태주겠다” 
그런대 약속을 깼어 누나분들과 사이가 안좋아져서 절연했기 때문이지
아버지는 유일하게 절연 안한 자식인 이 사람에게 아파트를 증여하였는데, 조건이 “절대 누나들에게 넘기지 말 것”이었어
이 남자는 거짓으로 아버지와 약속하였고, 증여받은 후 비밀리에 처분하여 누나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줬대
누나 1명당 4천만원 정도?
이 사실을 알게된 아버지께서 노발대발 하셨지만 그는 단호히 아버지를 다그쳤고, 더이상 아버지로써 가치가 없다판단하여 절연한거래



그는 어떤 사람인 것 같아?


 
글쓴이
누가 자꾸 악플 달길래 삭제하고 다시 올린 글이야
4개월 전
익인1
좋은 인연인거 같은데?? 뭐가 문제야?
4개월 전
글쓴이
좋은 사람인 것 같고 나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
어떤 사람인 것 같아?

4개월 전
익인1
그런 결정 내리는 사람 흔치않고 그렇게 받아주는 사람도 흔치 않지? 좋은 사람일거같은데?? 솔직히 거의 고아나 다름없이 클 수 있었지만 정서적으로 부모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거잖아. 그거 혼자 남은 사람한테는 굉장히 큰거거든. 그래서 반듯하게 자랄 수 있던걸지도 몰라. 난 긍정적임
4개월 전
글쓴이
나도 둥이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가
4개월 전
익인1
소신대로 행동하면 될듯. 아무래도 남이니까 무슨 걱정하는지 알겠는데 생각보다 선하고 좋은 사람 많으니까 걱정마.
4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웅웅!

4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개월 전
글쓴이
결혼상대 이야기야
둥이 의견 잘 알겠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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