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밥 먹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아계신 할무니가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시눈거야 그래서 내가
할머니 혹시 저한테 하실 말씀있으세요?라고 했는데
아뇨 웃는 게 너무 이뻐가지고 손녀같아서(!!🥹)라고 하시는거야
그거 듣고 기분이 넘 좋아서 손 꽃받침하면서 어 진짜요? 계속 봐주세요~~했는데 웃으시면서 옆에 같이 오신 가족분들도 예쁘다 예쁘다해주셨어
훈훈하게 잘 끝났는데 모르는 사람 계속 보는 게 무례한 일이잖아.
특히 어르신들이 그런 경우도 많고, 내가 복지관에서 일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 이런 경우에 짜증보다는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돌리는??? 그런게 좀 있는 것 같네
훈훈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