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아직 일하심 소득이 있으니까 나한테 용돈도 주고 큰 돈이 필요한 일이 생겨도 무리없이 내주실 수 있음 친구네 어머니는 일을 안하심 근데 나 맛있는거 사주고 같이 놀러다니는 우리 엄마 씀씀이 보면서 너희 어머니가 내 생각보다 좀 사치하시는 편이신가? 이런 말을 함 우리 엄만 이런거 사는 사람 보면 미쳤냐고 할걸 이라고도 덧붙임(에어랩이랑 다이슨 드라이기 샀다고 들은 말임) 약간 우리 엄마는 생각없이 딸한테 다 퍼주는 사람이고 본인 어머니는 상식적인 사람이다 이런 느낌으로 얘기함 뭔 욜로족 보듯이..?
억울한건 우리 엄마는 버는거에 비해 진짜 알뜰하게 쓰는 편인데(이거때문에 연말정산 불이익 너무 많이 받아서 아빠카드로 쓸 돈도 다 엄마 카드로 몰아서 쓸 정도임) 아무것도 안버는 본인 어머니랑 비교하니까 당연히 사치라고 느끼는듯... 애초에 상황부터가 다른데 이걸 비교하는게 맞나 싶어서 어이가 없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