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다릴 거였어. 근데 애인이랑 지내다보면 나중에 어디(해외)서 한번 일하면서 살아보고싶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해서 어학연수도 생각이 있다 뭐 이런 말을 하는거야
어떻게보면 우리의 미래는 고려하지 않는듯한 그런...
그니까 처음에는 이번에 해외가는 경우는 아직 너무 사랑하니까 기다릴려고 그랬지만 저런 소리를 들으수록 뭔가 차게 식는 느낌.. 이렇게 기다려도 오빠는 또 언젠간 해외 나갈 생각을 하고 있지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까
그래서 요즘 맘이 이상해 막 좋다가도 어차피 어디든 나가고싶어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계속 정을 주는게 맞나 싶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