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다이어리, 특히 거기다 다꾸하는거, 쉬는 날 국립중앙방물관이나 에버랜드 가는거, 무슨 전시회 가는거, 노래 틀어놓고 집안일 하는거, 요가나 필라테스, 반신욕, 마사지, 귀여운 잠옷, 스폰지밥 같은거
대부분 내가 좋아하는거긴 하는데 뭔가 오글거리고 쿨하지 못한거같아. 쿨한거 뭔가 구글캘린더 쓰고 노래 이런거 1도 없이 조용한 집구석에서 집안일 개빨리 호다닥 하고 낮잠 자고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 고중량 겁나 조지고 개쿨하게 스트레칭도 안하는게 뭔가 더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