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열폭 심해서 몸매 좋은 여자 보면 기분 나쁜데

진짜 딱 보고 멋있다..라고 느낀 사람 봄

노출 있는 옷이나 비키니 이런 거 입고

사진 찍는 여자들 보기 싫거든

근데 그 분은 비키니는 아닌데

원피스 수영복 (치마 x 그냥 한 피스) 입었는데

가슴 커서 가슴은 다 보였거든

무슨 서핑 보드 타고 다시 배에 타는 거

영상 찍힌 건데 진짜 멋있더라

[익인1]

근육질몸매??

[글쓴이]

근육질은 아니고 걍 몸매가 엄청 탄탄했어
헬스 같은 운동이 아니라 저런 서핑 같은 거 하면서 만들어진 군살 없는 몸매?

[익인2]

근데 궁금한게 왜 기분나쁘고 열폭하는 심리가 들어? 그냥 궁금해서 물어봄

[글쓴이]

자존감이 낮은 거 같아 칭찬도 그대로 못 받아들이고.. 몸매가 안 좋은 건 아니야 가슴도 크고 말랐어 근데 그냥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가슴도 가리고 다니고 옷 입으면 가슴 튀어나오는 게 싫어서 움츠리고 다녀 그래서 라운드 숄더에 거북목임..
그리고 사이즈만 보면 큰 가슴이 맞는데 내가 브라를 좀 늦게 찼어 엄마가 이제 속옷 사야겠다~ 이런 것도 아니였고 그냥 내가 어느 순간 부위가 옷 입으면 티 나니까 엄마 속옷 몰래 가져와서 입고 다니고 그랬어 그래서 친구들이 가슴 크다는 말 해도 엥 난 브라도 늦게 했는디..? 이렇게 돼서 그걸 스스로 못 받아들이게 됐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