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 넘 좁고 침대 잘 안 써서 침대 책상 다 버리고 싹 갈아엎고 새로 인테리어하려고 해
얼마나 좁냐면 뒤로 의자 못 뺄 정도... 빼면 침대 프레임에 바로 닿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ㄹㅇ 두 발자국만 가면 방 나갈 수 있음ㅋㅋ
넘 답답해서 새 침대랑 새 책상 사려고 마음 먹은 건데
방금 엄마한테 내일 침대 버릴 거라고 하니까 침대 버리려면 돈 든다~ 침대는 뭐하러 버리냐~ 해서 약간 서운함ㅠㅠ 언제는 잘 쓰지도 않는 침대 버린다고 하니까 그래 좀 버려라고 했으면서,,,,
근데 이미 나사 다 뺌 ㅎㅎ... 엄마 나 걍 할게? 엄마 이 침대 가질 거 아니잖아ㅎㅎㅎ,,, 나도 이쁜 내 방 갖고 싶어ㅠㅠ
계획도 다 짜놨어 침대랑 책상 둘 다 크기 줄이면 훨씬 공간 여유로울 듯 ㅠ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