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길에 떨어뜨렸을 때 수업 듣는 건물도 다른데 와서 줌
벌레 붙었다고 냅다 와서 떼주고 감
자기가 친해지고 싶으면 안친해도 냅다 와서 번호 따감(거의 매 수업마다 이런 사람 한명씩 있었음 그래서 혼자 들어도 안외로웠어)
근로했었는데 직원들이랑도 엄청 친하고 밥 같이 먹구 놀러다님
교수님이랑도 친해서 수업 끝나고 같이 수다떨고 밥먹고 그랬어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정많고 착했음 어디서 만나든 다 ㅇㅇ 나 사회성 진짜 없는데도 외로움 안느끼고 다님
그러다가 서울로 대학가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먼저 말붙이지 않는다는 걸 알게됐지.. 처음 들어왔을 때 무기력증 걸렸을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