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ㄹㅇ 자는 거 갖고 이래야 하나 싶은데...
진짜 잠을 너무 많이 자;
1. 꾸준한 운동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 X
2. 평일에 덜 자서 주말에 몰아 잔다 = X
걍 매일매일 개 많이 자는데도 주말에 무슨 오후 7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11시, 12시 이렇게 일어나고
평소에도 뭐 8-9시간씩 푹 자고도 낮잠 자고
내가 잠이 좀 적은 편이라(평균 5-6시간) 내 기준에 맞춰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최대한 맞춰주려 하는 편인데
그런 것 치고도 너무 잠을 많이 자
나 앵간해서는 피곤한 애인 되기 싫어서 연락하거나 자거나 술 마시거나 사회생활 하는 거 사사건건 뭐라고 안 하려고 하는데
진심 말 안 하고 갑자기 잠들거나 그날 뭐 같이 하기로 해놓고 잠들거나 이래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하다하다 이젠 그냥 잠 많이 안 자는 사람 만나고 싶다, 나랑 비슷하게 자고 깨는 사람 만나고 싶단 생각 들 지경임
애인이 잠을 너무 많이 자서 빡쳐본 적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