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 애인 부모님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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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2이고 결혼까지 생각있어 이제 1년덜되게 만났고 나 박사 졸업하고 결혼하려해 (내년 졸업)

애인이 사실 이혼가정이자 조손가정이더라고 (아버지가 병이 있으셔서 아프실때 어머니는 이혼후 새가정 찾아가시고 그뒤론 할머니가 키운, 그뒤로 아버진ㅇㄴ 돌아가셨대)

부모님 결혼이 이르셨어서 할머니랑 나이차이가 많이 안나.. 애인이랑 할머니랑 나이차이는 42

웃긴게 우리부모님은 늦게 결혼하셔서 나랑 아빠 나이차이가 38 ㅋㅋ

뭐 다른건 다 떠나서 사실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엄마아빠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어,, 이전에 이혼가정은 안된다고 말했던게 기억나서..

나이차이 얼마 안난다는 식으로 말해서 설득을 해야한ㅇㄴ건지...

[익인1]

근데 그 남자 자기엄마랑 연락해?

[글쓴이]

안한대

[익인1]

아빠랑은?? 만약 연락한다면 노후는 되어있고?

[글쓴이]

아빠는 돌아가셨어.. 본문에 적어둘게ㅠ

[익인1]

그 본문엔 아프다고만 되어있어서 수정하면 좋을듯?
이혼가정이지만 금전적으로도 문제없고 엄마랑 연락을 안해서 명절에 여러집 왔다갔다 안해도 된다고 머리 아플일 없다고 열심히 어필해봐

[익인1]

1에게
어른들이 이혼가정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한사람만 돈벌다보니 형편이 어려울 확률이 높음 + 부모님 문제로 머리아플일 생길 확률 큼 인데 그 두가지가 해결됐으니까 어찌저찌 설득 가능할거야.
그리고 사겨보니까 정신적인 결핍도 없는거같더라~~~하고 말하면 아마 며칠 반대하다가 마음 여실거임

[글쓴이]

1에게
고마워ㅜㅜ 우리부모님은 가정환경을 보는편이라서,, 너가 말한것도 추가적으로 언급해야겠다,, 고마워 정말

[글쓴이]

할머니랑만 사시고 할머니가 사업하심

[익인1]

절대 애인 할머니랑 익 부모님이랑 나이 비슷하다~~로 설득하면 안됨
어린나이에 애 낳은 고딩엄빠집안이라고 안좋게 생각하실 수도 있음
그냥 내가 저 위에 적어논것만 말해

[글쓴이]

1에게
헐 알겠어... 고마워

[익인1]

글쓴이에게
얍 파이팅이야ㅎㅎㅎ

[글쓴이]

남친 초1때 있었던 일이래

[익인2]

이혼한 어머니가 뒤늦게 찾아와서 시집살이 시키지않는이상.. 문제없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