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불안형이긴한데 심각한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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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같이 있을 땐 괜찮음. 문제는 카톡으로 연락할 때 내 이야기에 집중하는거 같지 않거나 나는 이만큼이나 너한테 신경쓰고 있고 사랑한다는걸 나는 표현을 했는데 상대방 답장은 딴소리할 때 그럴 때 화가 솟구쳐..ㅋㅋ

그럴땐 나도 모르게 화나고 삐지게돼서 답장으로 틱틱거리게 돼 

ex) 바쁜가보네 그래 점심 맛있게 먹어~ 

      자~ 나도 자야겠다 잘자

그랬는데 상대들은 다 지쳐서 떠나감..내 기준 못 받아줄 정도인가 싶은데 안정형들이 보기엔 피곤해?? 그렇담 얼른 고쳐야될거 같아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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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과도하게 사랑, 관심을 갈구한다는 생각이 들어서ㅋㅋㅋ화날만한 상황이 아닌데 내가 괜히 화낸건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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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차이니까 자존심 바닥이라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웤ㅋㅋ 나도 잘한건 없어서 고치긴 해야할둣..?

[익인2]

저런 상황에 화나는건 ㅇㅋ.. 근데 빨리 답장해줬음 좋겠다 자기 전에 얘기 해줬으면 좋겠다 요구 안하고 틱틱거리는게 개빡치게 만드는 포인트임

[익인2]

걍 말해주면 사과하든 신경을 더 쓰든 할텐데 저래버리면 또 시작이네 생각부터 들고 달래주기부터 해야하니까 너무 피곤해..

[글쓴이]

그렇게 직접 요구하는게 더 기분이 안나빠? 전에도 두세번 요구했었는데 행동에 변화가 없더라고..

[익인2]

웅 틱틱거리는게 더 기분나빠.. 그냥 솔직하게 말해줬음 좋겠어 저렇게 티내고 그거 안풀어주면 또 나 안사랑하냐 이런 얘기 할거같아 ㅠ 두세번 요구했는데 변화가 없으면 애초에 그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니었거나 쓴이가 무리한 요구를 했거나 둘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