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영화보고 나오는데 어떤 남자가 "예뻐요" 이러길래 아 ~ 예 ~ 이러고 무시했는데 가는길이 겹쳐서 대화가능한 정도 거리에 있으니까 다시 말 걸더라구.. 나한테 몇살이냐 물어보고 딱 봐도 나보다 한참 동생같아서 ㅋㅋ 나이많아요 ~ 이랬더니 자기 나이만 말하면서 그냥 예쁘다고 말 안하면 후회할거같아서 말한거니까 걱정마세요 이러고는 마지막에 근데 진짜 예뻐요 이러고 인사하고 감.. 근데 집오면서 기분은 좋더라 ㅋㅋㅋㅋ 예상대로 한참 동생은 맞았는데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