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나랑 결혼전제 동거하는데 교통사고때문에 둘다 퇴사하고 오래 쉬었어 금전문제때문에 부업하고있어
아무래도 돈이 딸려서 난 알바천국 들어가서 파트직 찾고 있었던 상황야 풀타임은 무리일거같고, 라고 했더니 파트할바엔 풀타임하지 라고 하더라고
남친은 유튜브 보고있고 나 혼자 알바천국 뒤지고 있는 상황도 조금 짜증났는데 무리라는데 말을 저렇게 하니 울컥했지만 순간 참았어
그럼 나 풀타임 하는 동안 넌 뭐할거냐 물었더니 지금 같이 하는 부업을 혼자 하겠대. 2인으로 해서 빨리빨리 할수있는 일이고 누가 시키는 출퇴근이 아니라 본인 의지가 중요한 일이거든
혼자 풀타임을 하겠다고? 물었더니 그냥 살살 하는거지 뭘~ 하는거야
거기서 내가 좀 터졌어
나한텐 파트할바엔 풀타임이라더니 본인은 살살 하는거지 뭘 이런식으로 편하게 말하는게 나만 뼈빠지라는것처럼 들렸거든
혹시 익들 눈엔 내가 예민하게 말꼬리 잡은 것처럼 보이니..
내가 요즘 좀 스트레스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 질문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