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하는 태도나 눈빛도 아니고 먼저 다가와서 사과하지도 않아 나랑 대화하다가 사과하는데 미안해 한 마디로 끝나 뭐가 미안한지도 모르고 그 상황에 대한 자기 마음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미안하다는 말이 끝이야 그래서 내가 사과에 진정성이 없는것 같아서 더 물어보면 아 미안하다고 약간 신경질부리는데 난 이것도 이해가 안감..
내가 물어봐서 짜증날 순 있지만 대화가 덜된거고 궁금하니까 더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니야? 나같으면 내가 물어보기전에 다 납득되게 이야기하고 진짜 미안한 태도로 나올것 같은데 사과하다가 짜증부리니까 진심으로 사과한건지 더 의문스럽거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사과같아서ㅠ 근데 자기는 진심이라고 계속 그러니까 나도 더이상은 대화 힘들어서 알겠다했는데 화해를 했는데도 뭔가 문제해결은 안된 느낌이랄까 충돌이 있었으면 상대를 더 아는 느낌도 들고 앞으론 어떻게 해야겠다 해결방안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게 하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