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펑펑 집에서 잠만 잔 20인데
대학교는 썩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3년 열심히 공부한 편이라 안꾸미고 다녔는데 진짜 사촌들도 나보고 숫기 없고 연애도 안할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친구들도 나를 되게 후드티에 츄리닝바지만 입는애 취급하거든...
사실 너무 안꾸민지 오래돼서 뭐부터 손봐야할지 감이 안와.. 무쌍에 얼굴도 동그래서 얼굴이 앳되어 보여서 꾸며도 어른들 흉내낸(?) 느낌 날까봐 무섭다 ㅠ.ㅠ
화장은 쿠션이랑 색있는 립밤 정도 바르고 있어ㅠㅠ
옷은 어디서 사야하고 뭐부터 손봐야할까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