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하게 소식좌거든.. 아침 굶고, 카페에서 6천원짜리 샌드위치 + 바닐라라떼 시켜서 한조각은 점심에 먹고, 한조각은 저녁에 먹고 하루종일 이렇게만 먹아도 상관없음..
근데 애인는 식단x인데 운동해서 그런지 아무튼 대식가임. 무조건 아침점심저녁 밥 든든하게 먹어줘야 하더라고.. 그래서 같이 샌드위치 먹으러 간적이 없어..! 간식이래 ..나는 빵 같은것도 밥처럼 먹을 수 있거든. ㅜ
인기글 헬친 너무 공감됨.. 난 진짜 밥 많이 안 먹거든 공기밥도 반 정도 먹고…. 애인는 공기밥 2개에 내가 덜어둔 밥까지 다 먹음 ㅜㅡ. 진짜 애인이 돈 내긴해도 내가 밥 살때도 있잖아 솔직히 그럴때마다 좀 돈 아까워…..ㅋㅋ 그리고 소화도 안되니까 힘들고 가볍게 떼으고 싶은데 사실 배고픈 사람이 우선이긴하잖아.. 난 양을 조절하면 되니까….. 그래서 거의 더부룩한거만 먹는 기분..
요즘은 마음이 식은건지 이것저것 많이 시키고 많이 먹고 하는것도 좀 보기 안 좋더라…편의점에서 야식 먹으러 나온건데 난 컵라면 하나먹을때 얘는 음료수 삼김 라면 핫바 빵 등등 사서 먹는거보고 좀 그랬고 같이 초밥 먹고 나왔는데, 햄버거 먹으러 가자면서 거기서 또 밥먹는게 약간 좀 보기싫었어..내가예민한가..하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