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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40l
나는 왜 별 감흥이 없지
이거 말고도 자연이나 동물의 섭리에 인생을 빗대어 비유하는? 그런 표현들 있잖아 “꽃은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 “캘리포니아는 뉴욕보다 3시간이 느리다” 이런거ㅋㅋㅋㅋㅋㅋ 그런 글귀들 볼때마다 “근데….? 그래서..?” 이런 생각만 드는듯. 위로해주려고 만들어진 글귀인 거 알겠고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도 알겠는데 솔직히 공감이 안됨
근데…? 꽃은 꽃이고 인간은 인간이고..인간은 꽃이 아닌데
자연의 섭리도 저마다 다른걸..


 
   
익인1
비유적인 표현이지 그냥 희망을 가지란 소리
어제
글쓴이
그니까 비유적인 표현인건 아는데 나로썬 별로 와닿지 않는다는 소리..
어제
익인2
글쿤 그럼 어떤말이 더 감흥있는데?
어제
글쓴이
그냥 현실적인거.. 박명수st 명언들이 차라리 나은듯
어제
익인3
홀 나도
어제
익인3
엠비티아이 머야?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ㅋㅋ나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있구나ㅋㅋㅋㅋㅋ 진짜 저런거 1도 와닿지가 않음
나는 인팁이긴 해

어제
익인4
나도 그럼ㅋㅋㅋㅋㅋㅋ 근데 울 엄마가 저런 말 많이 해서 괴로움
어제
글쓴이
ㅋㅋㅋㅋㅋ걍 오글거려 진짜
어제
익인5
비유의 일종인데 이해력이 모자른거 아냐??
어제
익인5
ㄱ별로 안 와닿는건 나도 마찬가지긴 한데...
어제
글쓴이
아니 무슨 의도로 써진 글귀인지 이해는 되는데 나는 딱히 와닿지 않는다는거야
어제
익인6
공간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됨 넌 박명수st 조언 찾아보면 되는거고
어제
글쓴이
엥 그럼 이런 글도 쓰지 말라는거야? 사람마다 의견이 다른거지 뭐 뭘 또..내가 그런 글 공감 간다는 사람 앞에서 그런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너도 그냥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다보다 하고 지나가면 됨

어제
익인6
누가 쓰지 말래…? 나도 그냥 내 의견 쓴건데?
어제
글쓴이
ㅇㅇ 가만히 있을 생각 없고
난 내 생각하는대로 글 쓴거라 그런가보다 하면 될듯

어제
익인7
싱기
어제
익인8
공감ㅋㅋ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인간은 꽃이랑 특성이 다른데 대입하려니 딱히 와닿지 않음. 심지어 난 NF임ㅋ
어제
글쓴이
진짜ㅋㅋㅋ 뭔 의도인줄은 알겠으나 1도 공감이 안됨
인간은 꽃이 아니고 인간은 다이아몬드가 아니에오..

어제
익인9
나도 딱히 감흥 없는데 걍 비유 표현 같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오 조언이라고 생각도못해봄
어제
글쓴이
나도 평소엔 깊게 생각해본적 없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ㅋㅋㅋㅋ 그렇구나…..근데…..? 저건 꽃이잖아…이런
어제
익인10
나도ㅋㅋㅋ 그냥 현실직시하게 팩트로 조져주는게 더 좋음 마구마구 자극 됨
어제
익인11
뭔말인지 공감함... 난 걍 실제 경험담 아니면 감동이 없어
어제
익인14
인정ㅋㅋㅋ근데 실제 경험담도 남일이라 크게 흥미나 관심이 안생김 난ㅋㅋㅋㅋㅋㅋ그냥 오 글쿤 하고 말게 되는 느낌
어제
익인11
난 건물사이에@@ 이 노래 가사도 사실 오글거렸는데 어디가서 말하기 쉽지 않음... 나 빼고 다 좋아해서
어제
익인12
나는 실제로 두번 직접 겪었어서 공감됨 글고 넘힘든사램들한텐 할말도 없고 희망도 주고싶으니까ㅜ저런말하는거같음 포기하지말라고
일제강점기때도 광복 바로전이 수탈이나 고문이젤 심했대 일제 마지먹 발악으로

어제
익인13
약간 머리로이해는하지만 몸이 경험이 없는 느낌? 이라서 와닿지 않은거일수도있음.
그리고 s적인 느낌의 반응?
N이높다고 s가 그만큼 낮다는건 또 아니거든 ㅋㅋㅋ
원래 각각 0~100% 지표인거라
N이 90인데 s가 80일수도 있음.
그저 평소에 n이 높을뿐이지만 약간 저런것에서는 니가 S적인 성향이 강할수도 있음.
진짜 해뜨기전이 어두운걸 본적이 없으니 그렇구나~라고 만 생각하는거지 와닿는건 또아님.
해가뜨는것만 생각하고봤지 해가뜨기전에 어두운걸 생각하면서 보는 사람은 없잖아..? 느껴본적이 없는 거니까 와닿지 않을 수 있음.

어제
글쓴이
해뜨기 전에 어두운거 뭔지 알고 밤샐때도 자주 겪어봤는데 걍ㅋㅋㅋㅋㅋㅋ 그게 인간 섭리랑 무슨 관련이 있나 싶은 생각…저건 저거고..인간이 해뜨고 지는 섭리처럼 돌아가는것도 아니잖아
걍 이런 생각인듯

어제
익인13
근데 그럴수 있음. 솔직히 남들이 맛있다고 내입에 맛이있다? 그건아니잖아. 걍 이게 고급요리구나 하는거지뭐
어제
익인15
성질보단 서사, 맥락을 봐야지. 그렇게 따지면 시, 문학에다가 그래서..? 어쩌라고..? 하는 꼴임.
어제
글쓴이
시 문학마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러진 않아ㅋㅋㅋㅋ
어제
익인15
아니 그런 꼴이라고..ㅠ 이런저런 비유에 어쩌라고...싶다는 거 아님?
어제
글쓴이
그니까 걍 사람마다 맥락 받아들이는게 다른거고
너가 와닿는 말이 남들한테도 똑같이 와닿아야 할 필요는 없다는거임
비유라고 꼭 다 감동먹고 좋아해야되나 공감 안가는게 있을 수 있는거지

오류인지 뭔지 답댓 안달려서 여기에
👇ㄴㄴ 나도 뭐에다가 비유하고 은유하려는지 알아 걍 머리로는 어떤 맥락인지 뭘 전달하려는건지 다 와닿는데 마음으로는 안와닿음ㅋㅋㅋㅋㅋ 인간도 자연의 일부는 맞지만 본문에 써놨듯이 자연의 섭리도 저마다 다르니까 어떤것들은 억지스럽다고 느껴지는 면이 있어 내 기준

어제
익인15
아니아니 나는 모든 비유에 똑같이 반응해야 된다고 얘기 안했어. 오히려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쓰니가 예시로 든 인간은 인간이고, 꽃은 꽃이잖아. 라는 말이 비유 혹은 은유를 단순 비교로 보고있는 것처럼 느껴지길래 한 말임. 받아들이는 맥락이 다르다보단 맥락 자체를 고려 안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의미. 개인적인 감상은 당연히 존중해. 또 괜히 덧붙이고 싶은건, 인간 또한 너무나 자연의 일부임ㅠ 그래서 자연 비유가 많은 걸수도.
어제
익인16
글쿤 사람마다 다르네 신기
어제
익인17
문학을 이성적으로 볼 필요가 있나..?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같은 속담을 그건 당연하거 아닌가요! 라고 하는 느낌
어제
익인24
22 감성적인걸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순간 어그러짐..
어제
익인18
나도 크게 공감되지 않지만 진짜 필요할 때 공감되는 것들이 있더라
어제
익인19
그럴수있징
자연의 섭리도 저마다 다르듯이
사람의 감정도 저마다 다른데
저런 말이 감동적인 사람은 감동 받는거고
저런 말이 감흥이 없으면 감흥 없는대로 살아가는거지

어제
글쓴이
ㄹㅇ 그냥 공감 가는 사람은 공감 하면 되는거고 계속 저런 글귀 좋아하면 됨
난 저런식의 글귀는 별로

어제
익인20
냉부보고ㅠ그런겨? 내가 딱 마침 냉부보는데 게스트가 그런말하네
어제
글쓴이
오잉 아닝ㅋㅋㅋㅋㅋ
https://m.blog.naver.com/doyuny1/221595088092

사실 이 글 보고 씀..
오 오 그런가..? 이러면서 읽다가 순간 “근데 바닷가재랑 인간이랑 해부학 생리학적 체계부터가 다른데 뭔상관..” 이러면서 팍식음
난 저런 비유보다 그냥 경험담 듣는게 좋더라

어제
익인20
해뜨기 전이 제일 어둡다라는 말 말한거!!
어제
글쓴이
응 그건 그냥 평소에도 크게 와닿지 않는 말이었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 블로그 글이었음. 냉부는 안봐

어제
익인21
뜬금없는데
지금 개어둡긴함... ㅋㅋㅋㅋㅋ

어제
익인22
댓 당황스럽네 그냥 쓴이가 그렇다는디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말할 일인감...
서로 그냥 아 넌 이렇군 ㅇㅋ 난 이래 ㅇㅋ 이러면 됐지...

어제
글쓴이
그니까
의견이 다른것 뿐인데 왜 그걸 가지고 내가 맞고 너가 틀린거라는 식으로 나오는건지ㅋㅋㅋ 본인한테 와닿은 글이면 남들도 똑같이 받아들여야 되나.. 자기처럼 생각 안하면 다 틀린게 되는건가 누가 맞고 누가 틀린지는 누가 정하는데?ㅋㅋㅋ 뭐에 버튼이 눌린건지 냅다 발끈하는듯한 댓들 개웃김

어제
익인23
그럼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저거랑 똑같은 의미로 희망적인 말은 어떤 말이 와닿는 거야??? 희망적이라면 저런 유형밖에 없지 않나 해서...
어제
글쓴이
이런거 좋아하고
어제
글쓴이
이것도 동기부여 받게 되는 글귀중 하나
어제
글쓴이
이런거 극혐함
어제
글쓴이
이런…
어제
익인25
나도 이런데 ㅋㅋㅋ그냥 어떠한 당연한 상황1에 내 인생 어떠한 상황1을 동일하다고 빗대는거 자체가 솔직히 걍 억지같음ㅋㅋ그게 이거랑 왜 같은지..물론 위로하려는 의도로 하는 말인건 앎 그치만 맘에 와닿진 않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데 싶음
어제
익인25
제목도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ㅇㅇ자연적으로 팩트임/ 어떤 사람이 너무 힘들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 그런데 이런 모든 사람은 언젠간 빛을 본다?>죽을때까지 평생 어두운 사람도 분명히 있음 어딘가에 많이 존재함
어제
익인26
어느순간 저런 말이 이거였구나 싶을 때가 오는 것 같음
어제
익인27
그럼 평소에 책은 읽어?
어제
익인28
난 박명수st 조언보다는 저런게 더 힘 나는거 같긴함ㅜㅋㅋㅋㅋㅋ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늦었다>그러니까 당장 시작해야지!!로 연결안되고 걍 더 힘빠지는st.. 본문류 조언보고 막 큰 감동받는거 보단 마인드셋엔 더 도움되는거 같음 사람마다 속도나 방향 다 다르니깐~ 느낌으루

어제
익인29
뭐 사람마다 와닿는게 다르니깐 그럴수도있는데
그게 뭐..?이러면서 딴지걸진 않는게 좋을듯

어제
익인30
나도 원래 그런말 별로 안와닿았는데 나이 더 먹고 경험치 쌓이니까 갑자기 감동받는 순간이 오더라 너도 시간이 지나면 맘에 딱 와닿는 순간이 올수도
어제
익인31
원래 뭐 별로라고 말하면 반박이나 반감이 자연스레 따라오는건 어쩔수가 없음..
어제
익인32
나도 그래 근데 그런말쓰는분들이 다 어르신들이라 걍 하하호호 네 그쵸~ 맞춰줌 거기다가대고 인간이랑 자연의 섭리랑 다르잖아요 하면 갑분싸되겠다ㅋㅋ
어제
익인33
근데 꽃이 저마다 피는 계절이 다르다는 걸 사람한테 쓸 때는 사람도 자신의 능력을 꽃 피우는 시기가 각자 다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데 맞는 말이긴 하지 않아?? 모두가 똑같은 시기에 성공하지는 않잖아 쓰니가 올린 사진들 다 봤는데 그냥 문학적으로 표현한 거지 사실 문장의 의미를 해석해보면 박명수st랑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어제
익인34
몇 살이야?
어제
익인35
헐 난 저런 글귀 명언처럼 들림
어제
익인36
난 s라 그런가 저런 위로가 더 와닿긴 했어
내가 20대에 많이 아팠어서 엄청 늦은 나이에 대학 다니고 있는데 그냥 그 아팠던 시절에 오히려 현실적인 조언 들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애
사실 본문 보고도 좀 힘났거든 ㅋㅋㅋㅋ 나는 출발이 남들보다 많이 늦었지만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른 것뿐이잖아..? 이런식으로 ㅋㅋㅋㅋ오글거리긴한데 맘이 약해져있어서 그런가봐
근데 또 시험기간 이런데는 명수옹스타일 직빵이야

어제
익인37
진짜 고통을 느끼면 저 말들이 이해가 돼
어제
익인39
오 나도 그래 현실적이지 않은 말들이라 생각해서 와닿지가 않아
어제
익인40
이 말은 죽을 듯이 고생하고 결실을 맺어야 비로소 이해가 되는듯...
어제
익인8
쓰니의 핵심은 이해안되는게 아니라 그런 비유가 개인적으로 와닿지가 않다는거임 셀쿠깰필요가 없어요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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