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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그래도 면접이든 자소서든 진짜 열심히 준비 했었거든
근데 이제 너무 길어지니까 자소서도 의무적으로 챗지피티에 한번 돌려서 그냥 대충 내버리고 면접도 거지같이 준비하고 동문서답으로 대답하고 와버리고 그래
그럴 때마다 자존감 깎이고 스트레스 받는데 열심히 하고싶은 생각이 안 들어..
취업 진짜 간절하거든 근데 진짜 열심히 안한다 오늘도 면접 조지고 오는 중임 사실 어제 너무 스트레스 크게 받아서 울고 면접 불참하려다가 억지로 갔다오긴 했는데…
죽고싶어 난 왜이럴까 정말


 
익인1
할수잇어 햄보자
13일 전
글쓴이
고마웡
13일 전
익인2
알게모르게 그동안 면접 준비하면서 얻은 인사이트가 있을거야 분위기도 이미 다 알고
한방에 끝낸다고 생각하고 힘내서 한번 다시 해보자

13일 전
글쓴이
고마워.. 면접하면서 배운 건 많아 그런데 점점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너말대로 해볼게 고마워

13일 전
익인3
와 나도 딱 이래서 자기혐오 미침 ㅜㅋㅋ
13일 전
익인4
나도 비슷해 나이도 많아서 취업 당장 해야 하는데 면접에서 횡설수설 하고 오고 이 기간이 너무 힘든데 주위에서도 한심하게 생각하니까 더 자존감만 떨어지고 미치겠어ㅜㅋㅋㅋ
13일 전
익인5
나도 딱 이래 근데 사람이 너무 비장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 나는 그냥 대충 내가 낼 수 있는 최대 힘만큼만 내고 일단 다녀보려궁 처음부터 완벽하게 열정적으로 하려고 하는 생각이 독이 되는 것 같아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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