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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남 눈치를 보는건지
어떤 내가 잘된일을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축하받기보단 그 친구가
“그래? 난 그거보다 더 잘되고싶어”
하길래 웅~넌 할 수 있을거야 했는데
잘못된 대화야?


 
익인1
대화패턴보다 일단 글쓰기 먼저 다시 가다듬는게 좋을거같아
14일 전
글쓴이
? 글이 이해가 안가니?
14일 전
익인1
내가 너무 남 눈치를 보는건지
어떤 내가 잘된일을 친구한테 얘기했는데
축하받기보단 그 친구가-> 이 부분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음
“그래? 난 그거보다 더 잘되고싶어”
하길래 웅~넌 할 수 있을거야 했는데

14일 전
글쓴이
난 축하를 못받고 그친구가 경쟁적으로 얘기하는 느낌이라 오히려 그 친구를 격려하는 입장이 됐다는 이야기야
14일 전
익인1
내가 잘 된 일을 친구한테 이야기 했더니
친구가 "난 그거보다 더 잘되고 싶어" 라고 하길래
응~ 넌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대답했다는
내용으로 보면 되니?

14일 전
글쓴이
응..
14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무슨 얘기를 하던 자기 얘기로 돌리는 사람들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면 돼 딱히 문제 없어

14일 전
글쓴이
1에게
고마워!

14일 전
익인2
난 대화내용은 바로 이해갔고 저거 하나로 대화 패턴이 이상한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렇게 느낀거임?
14일 전
글쓴이
몰라 누가 내가 저렇게 말했다고친구를 내려보는거 같다고 뭐라해서…그럼 뭐라고 말했어야 해?
나름 상대방에 맞춘다고 얘기해도 욕먹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
나도 섭섭함이 있는데 그런건 아무도 몰라주고

14일 전
익인2
평소 대화법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 이상 저 대화의 쓰니 대답에 이상한 지점 못 느낌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쓰니가 잘된 일 얘기했는데 갑자기 자기는 더 잘 되고 싶다는 친구가 동문서답 아닌가
저 친구가 쓰니 말 듣고 서운했다고 하면 뭐 다른거 안 물어보고 응 넌 할 수 있어~에서 서운함을 느꼈다 이런거면 이해 가는데 제3자가 저 얘기의 어디에서 친구를 내려다본다 느꼈는지 이해 안 가

14일 전
글쓴이
응 그 이후로 그친구한테 연락이 끊겨서 이유가 뭘까 물어봤는데 그런 소리 들었어 내가 내려봐서 그런거라며..ㅋㅋ 난 좋은소리못들어도 남 기분 거슬리지않게 내나름대로 좋게 말해주는게 습관인데 남한테 맞춘다고 한마디한마디하는게 참 어렵다 느껴지네
14일 전
익인2
맞춰주는 대화를 해도 단어 선책이나 어투 따라서 다르게 느낄수도 있긴 하지만 뭐 그거까진 알 수 없는거니까..근데 저거 하나로 끊길 친구고 쓰니도 별 생각 없으면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듯? 정 신경쓰이면 저 얘기 전해준 친구한테 혹시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낀거냐, 평소에도 그렇게 느껴졌을 때가 물어봐도 되고
14일 전
글쓴이
2에게
그 얘기한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야..ㅋㅋ완전 제3자 ㅋ 어디 고민글 올렸다가 듣게 됐엉 짧게 글썼다가 별소리 다 들었네..ㅋ

1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 ㅋㅋㅋㅋㅋㅋ 난 또 뭔 아는 사람인 줄 알았네 본문 다섯번 넘게 봐도 저기서 쓰니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내려본다 어쩌구 느껴지지도 않으니까 그 친구는 걍 그정도로 지나갈 사람이었나보다 하면 될 듯 ㅋㅋ 비슷한 경우로 연락 끊긴 친구가 여럿이라면 고민해볼만 하겠지만 저 친구만 그런거라면 난 신경 안 쓰고 살 듯

14일 전
글쓴이
2에게
응응 고딩때 친구였는데 끊김…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봤어 사회인되고보니 뭐 한마디한마디가 조심스럽긴 하네

1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무리 예쁘게 말해도 꼬인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서 ㅠ 나도 최근에 중딩 때 친구 연락 끊긴거 같은데 그냥 좀 아쉽구나 하고 그러려니 살고 있어 저 얘기는 아무 문제 없으니까 자신감 갖고 살자고

14일 전
글쓴이
2에게
웅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자!

14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도 좋은 하루 보내!!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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