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애인한테 자격지심 느끼는거 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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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자꾸 자격지심 느껴지는데ㅜㅜㅜ 

일단 내가 돈이 없고 잘 못 버는데 

애인은 연봉 2억쯤되고 자차 자가 다 있거든 

나는 근데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 500 갚을 걱도 남아있음..

내가 피부도 안좋은 편인데 아무리관리해도 관리 안하는 애인이 훨 좋으니까 그것도 부럽고 

가족끼리도 화목한데 난 아니라서 그것도 부럽고

외모도 애인은 잘생긴편인데 난 아니라서 자꾸 시술 찾아보다가 이따가 받으러 갈 예정이고..

동갑이라 그런가 진짜 자꾸 질투나고 자격지심 느껴져서 열밉기까지해ㅜㅜ 

내가 너무 못난거지… 마음이 왜이럴까ㅜㅜ 

사실 이전에도 나보다 나은 사람 만날때 열등감 느껴졌었는데…

[익인1]

너보다 못한애 만나도 정병올걸 정신차리고 나는 복 받은 사람이구나 하고 즐겨

[글쓴이]

하 그런가ㅜㅠ 근데 상대가 잘나서 내가 이득보는게 없으니까ㅠㅠ 질투만 난다.. 물론 겉으로 티는 절대 안내ㅜ

[익인1]

이득보는게 왜 없어! 성공한 사람 옆에 두는 것만해도 그 사람보고 배울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글쓴이]

끄아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ㅠㅠ 생각해보니까 상대가 주식 투자도 관심 많아서 이것저것 엄청 설명해줘서 나도 돈 벌고싶어서 공부하고있는데 좋게 샡각해야지ㅠㅠ 고마워 익인아…!!

[익인2]

와 나도 그래.. 쓰니랑 상황이 똑같다 너무

[글쓴이]

하 진짜ㅜ 나 옃등감 오지는거같아.. 애인은 뮤르겠지만.. 부럽고 질투나거 내가 너무 못났고

[익인2]

나도 애인한테 티는 안내는데 애인은 외모도 경제적으로도 집안도 잘났는데 난 잘난부분도 없고.. 내자신이 더미워지고 애인도 질투나 내가 가질수없는거 쉽게 가져서

[글쓴이]

그치… 아 진짜 너무 부러워 죽겠어.. 내가 돈때문에 힘든적도 가끔 있는데 애인은 그런 걱정 없이 자기 사거싶은거 다 사고 여행도 다니는거 좋아해서 자꾸 가자하는데 나는 부담이고..근데 내가 더 못난게 거지 티 내기 자존심상해서 최대한 없는 티 안내려그러고.. 미친다 진따ㅠ

[익인2]

그니까.. 차라리 애인한테 티내면 마음이라도 놓일텐데 숨기느라 더힘들어 근데 절대 터놓긴싫어 진짜 말그대로 부럽고 놓치기도싫고 회피하고싶음

[글쓴이]

2에게
ㅠㅠ나는 어짜피 걀혼까진 못갈더같아서..언젠간 헤아지겠지 끼리끼리 만나야하니까 에호ㅜ

[익인2]

글쓴이에게
그치..끼리끼리가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