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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6l

우리가 회원제업체라 회원한테 경조사 연락오면 다른 연계된 거래처에 연락을 대신 돌려주는데 금요일에 부고장 받고 우리회사것만 조의금,화환 다 처리하고 거래처들한테 연락돌리는거 잊어버림

와.. 정신나간거 아니야..?  어떻게 그걸.... 10년 일했는데 이런 일 처음이야 진짜 미쳣나봐

원래 내가 부고장 작성해서 결재올리면 다시 받고 팩스를 보내는데 그걸 누가  대표실에 갖다놓고 나는 완전히 까먹고있었어 이게 무슨일이냐....

아마 친한분들한테는 알아서 연락이 갔을테지만 그래도 세상에 이런 미ㅊ짓을 하다니...신입도 안할 실수를 하... 내 자신이 너무 실망스럽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무도 몰라 그 회원분이 평소에도 거래금액이 적고 다른분들이랑 왕래도 적어서 우리도 회사대표로 한분만 조문 갔다온 정도라 연락이 없었어

원래 팩스 보내는데 급하니까 계좌번호 넣어서 문자 싹 돌리고 발송내역 삭제함 제발 천지신명이시여 이 일이 우리회사 직원들 아무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내가 잘못한거 100% 인정하니까.. 진짜 제발



 
익인1
어..대처가 좀 이상한데 실수인정하고 상급자한테는 이런일있었다 알려야하지않을까... 이런일있어서 이런식으로 처리했다.. 이런식으로
4개월 전
익인3
22... 거래액이 적어서 별일이 아닌지 별일인진 상급자가 정할 문제... 차라리 들키더라도 윗 사람이 같이 알고 있어야지
4개월 전
글쓴이
회사 전체 직원들이 다 알지 않았으면 한거지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한테는 말했어~~ 말안하면 내 실수 아무도 몰랐음 좋겠다 그런거지 뭐..
4개월 전
익인1
고럼다행이지뭐 ㅋㅋㅋ 난또 혼자 가져간다는줄알고 식겁했오
4개월 전
익인2
그거 들키면 일 더 커지는거 아녀..?
4개월 전
익인4
22그니까 모르고 넘어 갈 수도 있나..? 당연 누구하나 의심안하면 다행인데
4개월 전
익인5
니 실수 인정하면서 그걸 걍 묻어버리면 어떡해? 대처를 이상하게 하네;...
4개월 전
익인6
보고 안했어도 되는건가... 덮고 넘어가려다 일 커지는 거 아닌가 머르것다
4개월 전
익인7
헐..이건 거래처간의 관계에도 영향가는 큰일 아냐.?
4개월 전
익인8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는게 좋지않을까...ㅠㅠ
4개월 전
익인9
와 진짜 우리회사 상사같아서 ptsd와..실수하면 빨리 위에 알리고 수습하려고 하는게 어니라 아무도 모르면 넘어가야지하고 혼자 숨기고있다가 일커지게해서 맨날 부장님한테 혼나는데 그 사람이랑 똑같은 사람이 또있네..
4개월 전
익인9
그거 상사한테 말하면 일 잘못돼도 책임 나눠서 상사가 도와주지만 혼자만 숨기고있다가 커지면 온전히 니 몫이야
4개월 전
글쓴이
내가 과장임... 아무도 날 도와줄 수 없어 이건 원래부터 아예 내몫이야ㅋㅋㅋㅠ 그리고 괜찮아 다른 직원한테도 말했어
4개월 전
익인10
말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4개월 전
익인10
절대 모를수가 없음 말 무조건 나옴
4개월 전
익인11
모르길 바라며 넘어가라고 빌지 말고 사실직고하고 잘못 소명하는게 백 번 나음 진짜 큰 잘못 아닌 이상 회사에서 자르진 않을 것 아니야 같은 실수 반복한거 아니면 앞으로 안 그러면 되는거고
4개월 전
익인12
왜 얼렁뚱땅 넘어가려해
말해

4개월 전
익인13
회사일이란게 아무도 모를수가없더라…일단 문자 보낸건 사후 처리한거고 위에 선임이나 대표한테 사실대로 이실직고하자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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