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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6l

매년 부모님 생신때 마다 서로 맘에 안들어서 상처받는데

그래서 그쯤 되면 며칠전부터 머리가 지끈거려

카톡프사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거 보면 매번 생일때마다 이벤트 해주는거처럼 나오는데

원래 그정도가 기본인가....

나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한테 미역국, 케익, 용돈 조금 밖에 받아본적 없는데

뭘 자꾸 기대하시고 바라시다가 혼자 실망하는거 보니까 지친다...



 
익인1
미역국 끓여드려 용돈 조금 해서 사고싶은거 사시라고 하고
4일 전
글쓴이
나도 매년 미역국 케익 용돈은 드리고 있어
근데 어디서 용돈두루마리 케익같은거 보시고
용돈 장미 100송이 다발같은거 보시면서
한숨쉬는데....미칠꺼 같아
환갑때는 나도 이벤트겸해서 그거 해드렸는데
성에 안차시나봐

4일 전
익인2
따로 뭐 안하고 그냥 용돈봉투만 드림..ㅋㅋ
4일 전
글쓴이
그래도 충분히 좋아하시고 불평안하시는거지?
4일 전
익인2
엉 약간.. 뭐 해주는거보다 용돈에 더 넣어주는게 좋으신거 같더라고.. 쓰니 부모님 성대한거 바라시나 ㅠ
4일 전
글쓴이
대놓고 뭐 해달라고는 안하시는데
카톡프사에 다른사람이 이벤트 받은거 사진 올리고 그러셔 그래서 나만 잘못해드리고 그런가 했어

4일 전
익인2
아 수동적으로 그러시는구나 쓰니힘들겟다... 진짜 은근 엄청 스트레슨데 그거도
4일 전
글쓴이
2에게
응...고마워...부모님이 다들 그러시는건 아니였네 우리집만 이런가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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