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고기 누린내?? 이런거 아예 모름.. 비린내도 몰라
맛도 남들에 비해 잘 못느낌..
3. 코가 뻥 뚫려서 숨쉬는 느낌? 잘 모르겠음 양쪽 코에 작은 빨대 꽂고 숨쉬는거같음
숨 들이마실때 콧구멍 안쪽 주변 살들이 딸려올라오는 느낌? 그것때문에 코로는 숨을 시원하게 못쉼
4. 코딱지 많고 코피 많이흘림 콧물은 또 별로 안남..
5. 가래가 많이 낌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이랬ㄹ냐고 물어본다면 ㅠㅠ..진짜 어릴때부터임.. 기억도 안날만큼...
남들 다 이렇게 사는 줄 알아서 불편한줄도 몰랐는데
(그냥 냄새만 잘 못맡는줄 알았음 + 콧구멍이 작아서 그런갑다함)
그래서 입으로 숨 쉬면 언니가 500미터 밖에서도
내 숨소리 듣고 달려와서 입 때리고 그랬음
그 덕에 위의 악조건 속에서도 겨우겨우 코로 숨쉬면서 살긴 했는데
성인되고나서 주변 사람들이랑 얘기해보니까 비염이나 축농증 아니냐는거야..;
혹시 나랑 같은 증상 있는 익 있어? 비염이야? 축농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