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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40l 3

걔도 나랑 제일 친했고 다들 그걸 아니까 왠지 나라도 웃어야 할 것 같았음. 7시간 정도 있다가 가려고 하니까 걔 이모가 와서 지금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했고 며칠 뒤에는 동생한테 디엠왔더라 내가 밝게 있어서 자기 부모님이 그나마 힘을 얻었다 고맙다 이렇게

22년 짧은 인생동안 한 번도 걔 편 들어준 적 없는 가족들이 나한텐 이렇게나 친절하다니 진짜 사람이란 존재는 뭘까



 
익인1
이번에 상 치뤄본 사람인데… 식장에 가족도 아니고 친구가 7시간이나 있어준건 진짜 고마운일이야 대단한거고…
12일 전
글쓴이
그 가족들이 걔한테 한 일을 난 다 알고있으니까 이걸 어케 받아들여야 하나 싶더라고 ㅎㅎ... 그리고 사람이 많진 않았어서 나도 딱히 뭐 돕진 않았어 걍 내내 앉아있다 친구들 오면 얘기하다 갔음
12일 전
익인2
사람이라는게 참 알수가 없지 피 섞인 사람한테는 그렇게 모질게 대하면서 피 안섞인 누군가 한테는 그렇게 친절하니까 말이야
아마 그분들은 네가 친구한테 다 들은거 모르겠지만 ㅎㅎ

12일 전
글쓴이
알아 ㅎㅎ 걔 컴퓨터는 열려가지고 나랑 한 카톡 다 봤거든
처음 나한테 부고 전할때도 장례식장 갔을때도 계속 나한테 화내지 말아달라, 나쁜생각 하지 마라 하더라 그 친절 반의 반만 걔한테 썼으면 어땠을까

12일 전
익인2
어머나 그럼 아니까 민망해서 더 그런거구나 이제보니. ㅎㅎㅎㅎㅎㅎㅎ 거참... 솔까 그 장례식도 친구보고 간거지 뭐...
12일 전
글쓴이
나도 전에는 얘 죽으면 장례식장에서 깽판 칠거라고 다짐했는데... 죽으니까 다 부질없더라 정말 ㅎㅎ
12일 전
익인2
사람은 죽으면 끝이니까.... 진짜 속상하겠다
12일 전
글쓴이
2에게
응 끝이여.. 늘 내 인생에 있던 존재가 갑자기 마법처럼 사라져버려 ㅎㅎ

12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너무 마음 아프다 그 말이…. 정말 친한 친구였나봐

12일 전
익인3
쓰니 진짜 속이 깊다 고생 많았어
12일 전
글쓴이
고마웡
12일 전
익인4
진짜 수고했어 힘냈으면 좋겠다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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