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살이 이런 거 아예 없고.. 이번 설에도 나 휴가 내고 남편이랑 해외여행 가서 주말에 미리 다녀왔거든 밥 먹으러 근데 나한테만 200 주시면서 나 사고싶은 거 사고 더 큰 거 사고싶으면 니 돈 쓰지말고 남편한테 돈 내라고 하라고ㅋㅋㅋ 결혼해서 니 돈 내 돈 크게 의미도 없는데 이렇게 말해주시고
어머님도 문자 오셔서... 용돈 내가 드린 거 아니고 그냥 남편이 드린건데 공주가 힘들게 번 돈 잘 쓰겠다고 해주심... 고맙다는 인사는 나한테 해주시고... 항상 맘이 넘 따뜻함... 남편도 좋은 사람이지만 시부모님이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일찍 한 결혼이 후회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