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00년생..애인94 결혼얘기 부담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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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ㄹㅇ 가진돈 600임.. 4년 연애함 종종 결혼얘기는 했지만 현실로 와닿지 않았음 

근데 갑자기 이번 설에는 각자 부모님한테 애인 얘기하고 추석에 인사 드리자네..

결혼 전 정해봐야할 주제(?) 얘기해보자는데  갑자기 진지해서 부담스럽고.. 나 돈 천만원도 없는데 뭘 정할 수가 있는건가…돈 하나도 없어서 내가 창피해 ..

[익인1]

솔직하게 말해 아직 부담스럽다고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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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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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이건 너가 부담스럽다고 말해야댐

[익인4]

부담스럽다고 하고 돈 오픈해야지

[글쓴이]

벌써 수치스럽다 ….

[익인4]

어쩔 수 없는데 하긴 해야지 4년 연애하고 결혼 이야기도 했으면 어느정도 애인도 돈보다 쓰니 생각하고 이야기했을 듯 애인은 결혼 적령기잖아 ㅎㅎ

[익인5]

언제부터 돈 벌었는데?? 취업한지 오래 된 거 아니면 애인입장에서 당연히 돈 많이 몹진 않았다고 생각 하지않을까...?

[글쓴이]

24살부터 ..근데 자취 1년에 치아교정까지 해서 돈 못모음

[익인6]

30대도 저 정도 모인 사람도 있더라

[익인7]

결혼생각 자체는 있어?

[글쓴이]

있징

[익인7]

그럼 잘 얘기하면되겠다
집이야 행복주택하고 돈은 서서히 모아서 내년~내년까지 2천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