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기 연애 이후 첫 소개팅이고
여성분은 옛~~날에 한번 해 봤대
둘 다 내성적인 편이고.. 말도 없어서 분위기가 좋지는 않았던 거 같음 (사실 첫 소개팅이라 모름 ㅋㅋㅋ....)
그래도 2차까지 가서 5시간 넘게 있었어
속으로 분위기 조져서 그냥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여성분이 나 택시 기다려 주면서 다음 주에 한 번 더 보자고 애프터 신청함
그래서 한 5일 정도? 후에 만났는데 이때도 한 5시간 정도 있고.. 이때는 분위기 좋았던 거 같음 그래도 조금은 편해져서 중간에 카톡도 조금씩 했고..
2차 때 다음에~ 해요 ~해요 이런 말들 많이 해 주셨어서 삼프터 유도하는 거 같기도 하고 나도 호감이 있어서 카톡으로 삼프터 신청함
근데 문제가 첫 소개팅 ~ 애프터, 애프터 ~ 삼프터 사이에 카톡 하는 게 너무 뭐랄까 질문이 없다 해야 하나 ㅠㅠ
카톡할 때마다 마음이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 혼란스러움,, 참고로 mbti 둘 다 istp임
첫소개팅한 찐따인데 도와줘요,,
애인이 28살인데 외박이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