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니다 만난 20대 중반 여자동생인데 이젠 다들 각자 취업해서 바쁘고 공통 연결고리도 없다보니 나는 딱히 할 말도 없는데 하루종일 일상공유 처럼 연락 하고싶나봐...
항상 먼저 톡이 오거든 근데 뭐 대화태도는 핑퐁이 되는것도 아니고 단답으로 띡 보내다가 결론은 항상 일, 인간관계 힘들다 징징거림 받아줘 들어줘 이거라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그만 보냈으면 좋겠다고 표현하는게 좋을까?
텀 길게 답장하거나 화이팅 힘내 등등...
영혼없는 반응해서 그만 하라는 시그널을 줘도
눈치가 전혀 없는 편이라 안통해서 스트레스다...
안읽십해도 혼자 주절주절 웅니 배고파, 밥줘, ~해서 짜증나 등등 독백마냥 또 보내놓거든... 진짜 어쩌라고싶고 이런거에 답을 안하거든 그러면 아 싫어하는구나 담엔 안해야지 하는 눈치? 같은게 없어 허구헌날 보내...
실제로 만나면 애가 나쁜건 아닌데 사회성 약간 떨어지고 자기가 민폐끼치는 줄 모르고 있는 딱 순수악 느낌이거든 상처주고 싶진 않고 다 같이 봐야하는 모임도 있어서 차단 할 수 도 없어서 좋게 말할 방법 있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