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배우느라 바쁘다면서 카톡 못 할 수도 있다는 여자애 있었는데 걍 선긋는 것 같아서 2~3주 동안 카톡 안 했다가 용건생겨서 어쩔 수 없이 다시 톡했거든
근데 그 여자는 자기가 싫어서 연락 끊은 줄 알았고 혼자 걱정했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싫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너가 바빠보여서 카톡 안 한 건데?,,,"라고 했더니 "바쁜 건 사실이지만 나랑 카톡하는 게 싫어서 그런줄 알았고 괜히 다시 카톡하면 더 짜증낼까봐 눈치봤어"라고 답장했는데 여자가 걍 핑계대는거지? 하도 못 믿겠어서 진짜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는 진심이고 연락 끊겼을 때부터 혼자 걱정하고있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