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카페알바할때 음료 레시피 거의 안외웠음
맨날 외워야지 외워야지 하면서 엄청 귀찮아 하면서
몇개 좀 끄적끄적 거리다 암기 안하는게 일상이었음
진짜 욕 먹어도 싸지만.. 내가 맨날 못 만드니까
다른 알바생들이 날 젤 쉬운걸로 시키긴 했는데
얼마 못가서 잘림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음
그냥 사람 자체가 엄청 무기력함…. 나한테 정말
0.1이라도 힘든 일 주어지면 몸속에서 온갖 몸부림침
지금은 조금씩 고쳐지곤 있는데 아직 한참 멀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