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8년간 연봉 속여서 비상금 거의 1억 찍고 있는데 배우자는 아이 셋 키우면서 생활비 부족해서 퇴근하고 파출부 일 부업으로 했다는 글 보니까

감정이입 돼서 너무 침울해짐ㅋㅋㅋㅠㅠ 주작인 줄 알았는데 이틀 전에 올라온 타싸 글이었음. 후기도 없어서 심란해 죽겠고 내가 다 배신감 느껴짐...결과적으로 돈은 잘 모았지만 내가 배우자라면 그런 사람을 진짜 앞으로 믿을 수 있을까...과몰입 max상태 됨

후회공 찌통물 좋아했는데 현실은 그냥 비참하구나

[익인1]

그거 타커뮤글인데 그 커뮤에 게시판이 많음 원래익명인 여초에 비해 남초는 익명이 아니고 다 글쓴이 닉네임이 붙음
근데 딱 한개의 게시판만 익명이야
평소에 그 익명게시판에 온갖 ㅇㄱㄹ성 소설 글들이 많아 매우 자극적이고 누가봐도 욕먹을 글들이 넘쳐남 대부분 주작임
익이 본것도 그중 하나야 주작글

[글쓴이]

아 진짜? ㅜㅜ하 제발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고마워 좀 우울이 가심...

[익인1]

그 커뮤서도 그 주작글 욕 엄청 먹었어
그러니 넘 스트레스받지마 그 주작글 쓴애가 원하는게 이런거니깐
이름 모를 타인에게 고통주기

[글쓴이]

🥹🥹고마워 니가 내 오박사님이다...휴 개운해졌어🥹🥹복받아 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