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들도 이런 애들 은근 부러워하더라

괜찮은 4년제 대학교졸-군대 만기전역(남자한정)-중견기업~대기업-무난하게 결혼

나이에 맞는 정상 루트,직장 꾸준히 다님,돈 잘모음,무난하지만 결코 무난한 사회인

어릴때는 안그런데 최소 20대 중반만 넘어가면 저런 애들 슬슬 부러워함..반듯하고 큰 탈없이 안정적으로 일반적인 루트가는 사람들

주변에 다양한 부류 있어서 잘안다

내 주변 일진들은 고졸,전문대,지잡-공익,면제-중소기업-결혼은 케바케

정상적 루트 힘들고 제도권에서 벗어나는 삶,한탕주의라 진득하게 돈 못모음 

물론 예외도 있음

[익인1]

일진은아닌데 일진이랑 같이노는얘들중에
공부잘하는얘들도 있긴함..

[글쓴이]

예외도 있긴하지

[익인1]

그치 중딩때있더라고..

[익인3]

애들..

[익인2]

일진이랑 친구야?

[익인4]

그게 일진이랑 먼상관...?

[글쓴이]

어릴때랑 관계가 역전되니까?

[익인4]

글쿤... 이런 생각을 아예 안해봐서

[글쓴이]

학교 다닐때 목소리 큰 애들이 나이들면서 학벌 직업 재산 등등으로 쭈그러들고 조용하고 성실한데 똘똘한 애들은 어깨에 힘주게 되고..이런거 보면 사람 인생이 뭔가 싶다

[익인5]

일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음...별로 공감안돼.. 생각보다 일진이었던 애들 중에 집안은 좋은 경우가 많아서 그런 애들은 무난하게 잘 살던데..

[글쓴이]

사바사긴해

[익인6]

내가 보기엔 지역차이가 좀 있는것 같았어.. 이것도 물론 사바사겠지만 교육환경이 좀 낙후된(?) 지역에서 학창시절에 어긋난 애들은 커서도 안정적인 일을 못하고 제도권 안에서 못살더라고..

[글쓴이]

잘사는 동네는 뭐..
우리동네는 공부 괜찮게 하는 동창들 중견가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명문대가서 학사 석사 박사 밟고 연봉부터 다르더라
근데 대책없이 놀았던 애들은..고졸 지잡 졸업후 나이 먹고도 알바하거나 200대 받고..
명문대 가서 학사 석박사 코스 밟은 엘리트들이랑 알바 하는 사람..나중에 같을까 싶음 사회적 신분이 달라..

[익인7]

그건 봄. 진짜 천성이 문제 있어서 일찐 된 애들 아니고 어쩌다보니까 또는 학교다닐 땐 그게 멋있어보여서 일찐된 애들은 백퍼천퍼 성인돼서 후회함ㅋㅋ

[글쓴이]

우리나라는 나이에 맞는 루트에서 좀만 어그러지면 시기 놓쳐서..특히 대학 못가고 이러면 준수하게 살 가능성 많이 사라지더라..

[익인8]

일진호소인?

[익인9]

그냥 궁금한데 일진들이 공익이나면제되는 경우는 무슨경우얏..? 🤔🫡

[글쓴이]

애가 있거나 범죄경력 있거나 심한 부적응자 정신질환자 가정환경 등등이 주
그럼 공익 면제 상근 줌

[익인9]

헉 그쪽으로는 생각도 못했다..ㅠ 궁금증이 풀렸어 답변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