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61742036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73l
〈맹신 이런 게 아니라 고냥 너무 그럴싸한 꿈 한편 꾼 느낌인테 현생이랑 맞춰보면서 재밌었어서 그냥 후기글 써봅니다용 가볍게 읽어쥬 전생을 믿는다기보단 재밌었던 썰 푸는 거얏!>

내가 눈을 떴을 땐 구름 위였어. 내가 하늘 위에서 아래를 구경하는 느낌이었던 것 같아. 그러다가 내가 구름 아래로 내려와서 들판을 뛰어가는 여자를 따라가기 시작했어. 

그 여자는 맨발이었는데, 나랑 똑같이 생겼더라고. 옷은 낡은 한복을 입고 있었고. 나랑 똑같이 생겼길래 그 여자가 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 여자가 어떤 남자랑 딱 만났는데 그 순간 느껴지더라고. 그 여자가 내가 아니라, 이 남자가 나구나. 난 외국인이었고, 시인이었어. 우리 가문도 다 글을 썼고, 집안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돈은 없는 집안이었어. 

나랑 똑같이 생긴 그 여자랑 내 관계의 시작은 뭔지 모르겠는데 내가 이미 보기 시작한 부분에선 연인인 것처럼 보였어. 애틋한 감정이 들더라고. 

내가 본 시점에서는  상황이 되게 어지러웠어. 
군인들이 마을을 돌아다녔고 내 모습을 한 여자애랑, 외국인이랑 같이 도망다녔어. 

그러다가 그 여자애가 나 대신 총에 맞아 죽었는데, 
난 여자애 죽음에 충격 받아서 절벽에서 뛰어내려서 죽었어. 

그리고 딱 최면이 풀렸는데 신기하더라 

뭔가 나는, 제3자의 입장에서 드라마 보듯 본 거라 딱히 감정이입이 되진 않았는데 눈물이 나오는 거야. 감정으로 동요되는 느낌은 없었는데 그래서 신기했음 

그리고 그거 알지, 지금 현재 내가 재능 있는 일은, 전생에서 내가 공부하던 분야라는 말이 있잖아. 나 글 배우는 학과거든.  그래서 좀 신기했고. 

그 말도 있잖아 지금 현재 내 모습은 내가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이란 것도 그것도 있어서 신기했고 

뛰어내려 죽어서인진 모르겠지만, 나 엘리베이터나, 바이킹 이렇게 떨어지는 느낌 훅 드는 놀이기구 못 탄닷 평생 타본 적도 없어 

또, 내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거잖아. 근데, 소름 돋는 게 꿈 속에서 내가 죽은 나이가 19살이었거든? 근데 그때 사주 보러 갔을 때 이번 년도 고생했다고, 진짜 안 좋은 생각 많이 들었을 텐데 잘 버텼다고 하시도라. 전생에서 봤을 때랑 똑같은 나이에 똑같은 방법(?)으로 죽을 뻔 한 것도 신깅.. 

그리고 이것도 사주 이야긴뎈ㅋㅋ 내가 외국인이랑 결혼할 팔자라고 하더라고. 그것도 신깅 .. 그리고 또 있어!! 

최면에서 생각난 숫자가 있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더니, 엄청 큰 전쟁은 아니었긴 한데 국가간 전쟁이 일어났던 시기더라고 좀 길게? 

마지막으로 신기한 건 최면이든 꿈이든 잘 기억 못 하는데 이건 기억에 남더라. 글로 어디에 올리는 거 처음인데 기억에 또렷하게 남아서 신기하다리!! 


 
익인1
와 난 전생체험 아예 안 되던데 신기하다
5개월 전
글쓴이
그 자다깨다자다깨다 몽롱한 상태로 하면 잘 돼
5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애인 없는 97 98 익들 결혼 슬슬 급해지는 나이야?477 06.24 13:1347007 0
일상98,99들아 00년생이 회사 선배면 존댓말해??429 06.24 15:0442131 1
일상속보... 출근해보니 까까박스 털려...... 김쓰니 억장 와르르261 06.24 08:2670091 11
KIA/OnAir ❤️아직도 아기호랑이 같은 영철아 부담없이 너의 공을 던져줘💛 6/.. 3147 06.24 17:3424900 0
이성 사랑방 헐 성매매 이거 진짠가..?292 06.24 14:3760852 4
이성 사랑방 뭔가 키168넘어가면 좀그래9 06.24 18:36 182 0
나 보는 고시마다 떨어져서 자존감 개 낮아지고 동생한테 왜 맨날 나는 시험에 떨어질..2 06.24 18:36 119 0
자취방 싱크대 작은거 스트레스 06.24 18:36 13 0
아니 대구 미녀 많다>>이거 팩트 맞음? 06.24 18:35 16 0
너네들 브라zㅏ 어디꺼 입냐 5 06.24 18:35 52 0
각막에 스크래치 상처나본 익들있어?2 06.24 18:35 22 0
위고비 한다고 유난떠는거 왜이렇게 보기 싫지6 06.24 18:35 64 0
나같은 사람있냐 ㅠㅠ 폰 새로운 기종 나오는거 다 맘에 안드는ㅋㅋㅋㅋㅋ.. 06.24 18:34 11 0
삶은감자랑 삶은계란으로 뭘 할수있을까4 06.24 18:34 17 0
이성 사랑방/ 상담해줄 익 있니5 06.24 18:33 113 0
꼭 2번3번 물어봐야 답해주는 애는 왜 그러는걸까... 2 06.24 18:33 57 0
여기 어디 바다 인거 같아?????6 06.24 18:33 81 0
칙촉 위즐 맛있어?4 06.24 18:33 20 0
그사람들 이름 뭐더라??4 06.24 18:33 27 0
회사징계를보통공지로보고해?3 06.24 18:32 56 0
하 제발 저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4 06.24 18:32 294 0
와 반스 왤케 비싸졌어 06.24 18:32 21 0
진짜 슬프다 너무 슬프고힘들어 06.24 18:32 18 0
회사에서 보통 옆에서 바빠 보이면 어떻게 해? 06.24 18:32 18 0
서브웨이 원래 이렇게비쌌나,,,?16 06.24 18:32 926 0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