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상하게 초딩시절 담임을 좋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

그때도 생각했지만 선생이라고 다 좋고 은혜로운 스승은 아니더라 그냥 생각보다 그런 사람 많았어

어떻게 교사를 하고 있는거지 신기함 나한테 대하는 대우랑 엄마한테 대하는 대우랑 너무 달라서 어린 그 당시에 역겹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 

중고딩때는 그래도 담임이나 교과목 쌤들 아직까지 좋게 생각 하는 분 몇몇 계신 하는데.. 초딩때는 진짜 아무도 없어 교과목 방과후 쌤들도 없는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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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는 안짤려서 특히 그랬던 것 같아 어릴 때 상처와 트라우마는 다 선생님으로부터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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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상하게 짝수학년일때 담임이랑 안맞았는데 홀수학년 담임은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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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급식잔반 검사했던 그 사람 잊지못한다 억지로 먹어서 다 토해내고 하...